본문 바로가기
음식정보

일리 스틱 커피 클래식 로스트 미니 원두 다이소 블랙커피 후기

by 롤쓰 2023. 8. 1.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리 커피는 이탈리아 브랜드인데요. 세계 각국에 34개 나라의 도시에 위치한 커피 체인점으로서 집에서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커피 스틱이 있다는 게 좋네요. 일리 스틱 원두커피인 클래식 로스트 미니를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먹어보고 가격, 특징, 칼로리, 영양성분, 원재료 등 이모저모와 특별한 향과 맛의 이 블랙커피의 리얼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일리 스틱 커피 클래식 로스트 미니 12스틱

일리 스틱 커피는 다이소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저렴하게 팔아서 좋은데요. 가격은 3000원으로 12개의 작은 스틱으로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30스틱이 든 것을 8980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70개는 19480원 정도에 팔고 홈플러스에서 2+1에 구입할 수 있네요. 클래식 로스트의 다카페인 제품도 판매되는데 30개의 가격은 비슷하네요. 디카페인은 하단이 파란색이고 오리지널은 빨간색입니다.

 

주요 특징

네이버 쇼핑 최저가를 보면 30개에 8550원, 70개에 18530원으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산다면 배송비가 붙어도 살만할 것 같네요. 집에 쟁여두고 식후에 가볍게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0% 아라비카로서 일리의 블렌드로 정성을 담아 만들어낸 깔끔한 느낌의 커피인데요. 제가 산 건 1g 12스틱으로 총 12g인데 총칼로리는 35kcal입니다. 마이크로 그라운드 원두커피 분말로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회색 바탕의 상자에 하단의 빨간색이 포인트 칼라로 되어서 깔끔한데 작은 일리 마크가 돋보이네요. 일리 하면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로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스타벅스보다 일리 커피가 맛에서 더 인정받는 점은 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엄청나게 신경 써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전문가들 사이에 프랜차이즈 커피 중 최고의 에스프레소 원두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 커피 회사의 제품인 일리 커피 스틱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더라고요.

 

▼ 영양성분 정보를 보면 1스틱 1g 당 3kcal이고 나트륨 0mg, 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탄수화물 1g 미만, 트랜스지방 0g, 단백질 0g, 당류 0g, 포화지방 0g으로 거의 성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블랙커피라서 대부분 0% 함량입니다. 일리 커피라고 특별한 성분은 없습니다. 카페인 함량은 2.7% 이하라고 쓰여 있네요. 커피 스틱이라서 유통기한이 2025년 3월 31일까지로 꽤 깁니다.

상자 뒷면 영양성분 원재료

 

원재료명을 보면 아주 단순한데요. 100% 스위스 커피로 인스턴트커피 97%와 볶은커피 3%가 들어있습니다. 권장섭취량과 섭취방법으로는 뜨거운 물 또는 찬물을 100~120ml 잔에 넣고 타서 먹으면 됩니다.

타 먹는 법과 특징

 

글루텐 프리 상품으로 일리만의 노하우로 지난 80년간 9가지 아라비카 원두 블렌드로 고유의 맛과 향을 내어 전 세계에 제공해 왔다고 합니다. 오직 커피와 물만으로 추출된 순수한 본연의 맛이 있고 첨단 동결 건조 공정을 거쳐 보존된 일리커피의 자체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풍부함을 위한 신선한 마이크로 그라운드 커피 분말로 즐길 수 있네요.

 

일리 커피 12개 스틱

12개의 스틱이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포장되어서 좋았습니다. 실버 칼라와 레드 칼라가 너무 퀄리티 좋은 포장으로 보이네요. 견고하고 이지컷으로 찢어 먹기 좋으며 가벼워서 괜찮네요.

 

스틱 뒷면

 

개봉 후 커피 가루

스틱 하나를 개봉해서 보면 원두 커피 가루가 날카롭게 각이 진 게 타브랜드 커피와 다르게 보였습니다. 일리만의 공법으로 잘 만들어졌고 모양이 특이해 보였는데요. 자세히 냄새 맡아보니 커피향이 솔솔 나네요.

 

 

▼ 커피를 타서 마셔보면 은은한 일리 커피만의 향이 좋고 일반 인스턴트커피의 느낌과는 다르게 고급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심의 블랙보다 좀 더 나은 감이 있네요. 이디야나 카누 이런 것보다 쓴맛의 차이가 있어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퀄리티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구수하고 맛있고 신선한 느낌이네요. 얼음을 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먹어도 밖에서 사 먹는 것 부럽지 않게 꽤 괜찮은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리 커피 클래식 로스트 한 잔

 

인터넷 제품 홍보 글을 보면 캐러멜과 오렌지 꽃, 자스민의 섬세한 향과 달콤한 끝 맛이 있다는데 그냥 맛 좋은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는 기분입니다. 쓰지 않고 시큼함도 없으며 텁텁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라 좋습니다. 부드럽고 연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잘 마실 수 있습니다. 캡슐을 사용하는 커피머신 없이 그냥 간단히 스틱으로 타먹을 수 있는데 고급스러운 퀄리티까지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12개 스틱을 단돈 3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게 좋네요. 스틱 하나씩 휴대하기도 좋고 쉽게 타먹을 수 있어 좋네요.

 

간식으로 이 커피 한잔과 롯샌 화이트 크림 깜드 비스킷과 먹으니 맛있네요. 다른 텁텁함 없는 커피들처럼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네요. 베트남 G7 커피도 나름대로의 괜찮은 향이 있는데 일리 스틱 커피도 향도 좋고 간편해서 먹기 좋네요.

 

 

다이소 제품이라 12스틱은 금방 마시게 되네요. 일리 스틱 커피 클래식 로스트 미니를 충분히 많이 즐기려면 역시 온라인으로 넉넉히 주문해서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