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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아메리카노 텁텁함 없는 깔끔한 맛 후기

by 롤쓰 2023. 7. 19.

요즘에는 편의점 커피머신용 아메리카노도 900원으로 세일할 때도 있고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커피도 저렴해서 살만하지만 마트의 저렴한 블랙커피가 있어서 가끔 마시게 됩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구매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고 주요 성분, 카페인 함량, 실제 칼로리, 영양성분, 원재료 등 관련 정보와 깔끔하면서 텁텁한 감이 없는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아메리카노

중저가로 저렴하면서 대용량으로 넉넉한 양의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단돈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설탕이 없거나 거의 없는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페트 겉에 정보를 보고 고르게 됐습니다. 편의점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좋았고요. 주요 성분 함량으로 제품 총 커피고형분 0.7% 이상이고 고카페인으로 총카페인은 145mg이 함유됐습니다. 총 내용량 470ml에 145mg 함량이면 적당하네요.

 

특징

디자인을 보면 킬링샷이라는 이름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로스터리만의 듀얼 아로마 프레소라고 쓰여 있고 아래에는 HOT CELL, COLD CELL로 커피가 두 가지 방식을 포함하는 그림이 있는데요. 묵직한 바디감과 진한 커피맛은 Hot Cell로 깔끔한 맛과 커피 아로마의 풍부함은 Cold Cell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 먹어보면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 이 커피의 리얼 칼로리는 8kcal입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정보로 나트륨 55mg, 탄수화물 2g, 당류 2g이고 나머지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은 제로입니다. 당이 아주 조금 있는 블랙커피로 나트륨 3%, 탄수화물 1%, 당류 2%가 있고 그 외에는 0%네요.

영양성분

 

원재료

원재료를 보면 정제수, 원두가 케냐산 55%와 콜롬비아산 35%의 듀얼딥프레소 커피추출액, 탄산수소나트륨, 합성향료로 아주 심플한 구성으로 됐습니다. 특별한 첨가물이 없고 원두가 두 개의 산지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합성향료를 넣었는데 향을 더 자연스럽게 하려고 추가했나 봅니다.

 

킬링샷 아메리카노의 특별함은 Q-grader(퀄리티 그레이더: 아라비카 생두를 감정하는 자격을 가진 사람)가 엄선한 아라비카 원두의 블렌딩과 풍부한 커피맛과 풍미를 위해 최적의 포인트로 각 원두 본연의 맛을 끌어낸 이상적인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원두 본연의 단맛과 리얼타임 로스팅, 듀얼 급속 냉각 시스템으로 커피 맛과 향을 최적으로 잡고 로스터리의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을 내는데 주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오리진 커피 같이 단일 산지는 아니지만 케냐산과 콜롬비아산 원두로 본연의 산미와 부드러움이 조화가 되고 일관성 있게 신선한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한 로스팅을 했으며 프로파일 시스템으로 본연의 커피 맛을 끌어내는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전문 연구원이 직접 설계해서 농축하지 않고 이용하는 추출액을 사용하여 탄맛과 쓴맛은 낮추고 고유의 커피 풍미를 살렸다고 하네요.

 

개봉 후 블랙커피

개봉해서 직접 마셔보니 강한 쓴맛과 탄맛은 안 느껴지고 자연스러운 부드러움이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뒷맛이 깔끔한 편이고 텁텁해지지 않아서 좋네요. 리얼타임 로스팅과 무농축 커피추출액을 사용하고 듀얼 아로마 프레소로 특징적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저가형으로 마실만한 아메리카노 정도인 것 같습니다. 확 맛있다는 느낌은 없지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카페인도 적당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네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시리즈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딱 두 가지인데요. 아메리카노도 마실만 하니 라떼도 궁금해지네요. 이 제품은 대용량 스타일이지만 500ml가 되지 않는데 용량이 커지면 가격이 오르니 이 정도면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회사 측에서 낸 기사에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원두 블렌딩과 10단계 원두별 세분화된 로스팅 공법 그리고 드립식 추출액과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동시에 활용해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고 하는데요. 진하고 풍미가 깊으면서 퀄리티 높은 고급 카페의 아메리카노와는 다르게 그냥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가볍게 마시는 커피로는 적당한 제품입니다. 산미에 민감하다면 느껴질 수 있지만 거의 신맛은 없는 것 같네요.

 

당이 조금 있지만 콘트라베이스처럼 달지 않고 블랙커피다운 맛이고 베트남 G7커피처럼 특별한 향은 없지만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편의점, 마트 커피다운 가벼운 느낌의 아메리카노여서 마시기에 좋네요.

 

 

네이버 쇼핑에 보니 인터넷 최저가로 900원이면 살 수 있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킬링샷 아메리카노는 정말 부담 없는 가격이라 마트에서 마땅히 선택할 게 없다면 마셔볼 만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