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 때 프리미엄 고급 아이스크림의 시대를 여는 듯한 새로운 느낌의 제품이었던 빙그레 엑설런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출시되었는데요. 벌써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퀄리티 좋은 아이스크림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리지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가격, 주요 특징, 칼로리, 영양정보, 원재료 등 이모저모와 실제 먹어본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1. 가격
저는 엑설런트 오리지널 800ml를 GS프레시마트에서 할인받아서 6000원에 구매했는데요. 원래 가격은 10000원이더라고요. GS25 편의점에서는 11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CU편의점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는 8500원에 팔던데 홈플러스나 롯데마트도 비슷한 가격일 것입니다. 홈플러스에서는 특별히 20% 행사상품으로 6800원에 팔고 있네요. 가까운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좋겠네요. 쿠팡에서는 2개에 13200원에 파니까 개당 6600원꼴입니다. 온라인은 많이 살수록 조금씩 저렴해지는 것 같습니다.
2. 주요특징, 칼로리, 영양정보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서 좋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내세우는 제품으로 직접 보면 더 깔끔해서 괜찮은데요. 원유는 51%이고 천연바닐라향 0.04%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는 유지방분 14%가 함유됐고요.
총 800ml에 전체 칼로리가 1080kcal인데요. 100ml 당 135kcal로 16개가 들어있으니까 아이스크림 낱개 한 개당 칼로리는 67.5kcal 정도 되는 것입니다. 100ml 당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 50mg 3%, 탄수화물 12g 4%, 당류 12g 12%, 지방 9g 17%, 트랜스지방 0.4g, 포화지방 6g 40%, 콜레스테롤 40mg 13%, 단백질 2g 4%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개당 성분은 절반으로 나눠 생각하면 되겠네요. 당류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약간 있는 게 아쉽네요.
3. 원재료
엑설런트를 보면 상당히 단순한 깨끗한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의외로 성분은 다양합니다. 원재료에는 국산 원유, 뉴질랜드 등 외국산 데어리스프레드, 설탕, 정제수, 혼합분유(네덜란드 등 외국산 탈지분유, 유청), 올리고당, 가당난황액, 혼합제제1(프로필렌글리콜에스테르, 글리세린에스테르, 구아검, 카라기난, 구연산, 탄산칼슘, 비타민E), 혼합제제2(정제수, 카로틴, 파프리카추출색소, 기타과당,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혼합형 d-토코페롤), 카라멜화설탕, 정제소금, 로커스트콩검, 셀룰로스검, 바닐린, 구연산, 향료2종, 천연바닐라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 달걀, 대두가 함유됐고요. 역시 맛과 향을 위해 쓰인 천연바닐라가 괜찮죠.
4. 포장 상태, 직접 먹은 리얼 맛 후기
고급 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해서 포장도 상당히 깔끔한데요. 옛날부터 먹던 그대로 포장디자인이 유지되는 게 좋네요. 상자 한쪽을 뜯으면 가지런히 골드 빛의 노란색과 푸른빛의 파란 엑설런트가 낱개 포장이 돼서 차곡차곡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특징적인 포장지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빙그레 엑설런트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안에서 다 꺼내보면 파란색의 바닐라 8개와 노란색의 프렌치 바닐라 8개로 총 16개의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앞에서 보니 귀엽고 깔끔하네요. 반짝반짝하는 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뒷면을 보면 하나씩 벗겨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옛날 TV에서 봤던 '하나씩 하나씩 벗겨먹는 빙그레 엑설런트!'라는 광고가 생각납니다. 추억이 아이스크림이기도 하네요. 어릴 때 냉장고에서 하나씩 꺼내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파란색 포장의 그냥 바닐라가 보기에 더 순해 보입니다. 연한 색으로 더 부드러운 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노란색 포장의 프렌치 바닐라는 좀 더 진한 색으로 더 달콤하면서 짙은 맛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둘 다 한 입 먹으면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프리미엄스럽게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에요. 1A등급 원유를 사용하는 유지방 14%의 고급 제품이라고 하네요.
싸구려 아이스크림보다는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닐라의 시원하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프렌치 바닐라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닐라는 바닐라대로 프렌치 바닐라는 그것대로 매력이 있어서 번갈아 가며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드러움은 빙그레 투게더만큼 좋고 오히려 하나씩 낱개로 까서 먹으니까 풍미가 더 좋은 느낌이 드네요. 온 가족이 냉장고에서 하나씩 식사 후 후식으로 먹어도 좋고 심심하고 시원한 게 땡길 때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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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엑설런트만큼 깔끔하고 가볍게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이 있을까 싶네요. 가격도 할인해서 사면 싸고요. 마트에 가면 한 번씩 꼭 사게 되는 것 같은 괜찮은 아이스크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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