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배 사이다 제로 청량한 배향은 그대로 칼로리는 0 실제 맛 후기

갈아만든배는 idh라고 해외에서 유명해졌는데 달콤하고 배퓨레가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요. 깔끔한 것으로 나오길 기대했는데 갈배 사이다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갈배 사이다 제로로 먹을 수 있다니 0 칼로리 음료가 대세인 요즘에 잘 맞춰서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갈배 사이다 제로에 관련된 가격, 판매처, 영양정보, 원재료 등과 실제 맛은 어떤지 후기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1. 가격, 판매처

시원한 배향과 짜릿한 탄산, 부담은 제로라는 말이 딱 알맞은 것 같네요. 갈배 사이다만 먹다가 언제 제로가 나올지 엄청 기다렸었는데 다행히 나와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GS프레시마트에서 500ml PET을 1480원에 구입했었는데요. 2100원에 파는 것을 620원 할인돼서 살 수 있더라고요. 온라인에 보니 210ml 캔 제품도 있고 350ml 뚱캔도 팔고 있습니다. 물론 1.5L도 판매되고 있고요. 아마도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GS25나 CU앱으로 검색하니까 안 뜨던데 편의점에서는 아직 안 파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쇼핑 앱 등 인터넷을 통해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저렴해지니 많이 사서 먹는 것도 좋겠네요.

 

 

 

 

2. 영양정보, 원재료

천연향료 배향이 0.03%가 함유되어서 시원 상큼한 맛을 내는 갈배 사이다 제로인데요. 0 칼로리로 표기되었지만 약간의 열량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준상 얼마 이하면 제로 칼로리 표기가 가능하니까요. 500ml 총 내용량 당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 78mg 4%가 있고 나머지 탄수화물 0g 0%, 당류 0g 0%, 지방 0g 0%,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0g 0%로 나트륨 빼고 다 제로입니다. 깔끔한 성분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통은 해태HTB에서 하고 제조원은 오케이에프음료입니다. 전 세계 알로에 음료 1위인 알로에 베라킹 제로를 만든 곳이네요. 업력도 오래되고 해외수출도 많고 믿을만한 회사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정제수, 이산화탄소, 구연산, 소금, 사과산, 천연향료(배향), 아세설팜칼륨(감미료), 메타인산나트륨, 수크랄로스(감미료), 향료, 혼합제제(폴리글리시톨시럽, 유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첨가제가 안 들어가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맛을 내는 딱 필요한 성분만 있는 것 같네요. 사과산도 들어가니 더 상큼한 맛이 나는 것이군요.

 

 

 

 

3. 실제 맛은?

갈아만든배 자체를 좋아하고 깔끔한 사이다를 즐겨마신다면 갈배 사이다를 상당히 잘 드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이라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제로로 더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고요. 갈아만든배에서 느꼈던 배향을 그대로 갈배 사이다로 가져오고 사이다 자체라서 더 깔끔해져서 좋았는데요. 이번에 제로 음료로 감미료를 이용해 단맛을 내서 맛이 달라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대했던 맛 그대로 충분한 배향과 달콤함을 가지면서 시원 청량한 맛이라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갈배 사이다에서 느꼈던 단맛과 찐한 느낌의 것과 비슷하게 가면서 미묘하게 감미료의 느낌이 나는 게 조금 아쉽지만 자세히 맛을 보면서 마시지 않는 이상 오리지널 갈배 사이다와 따로 마셨을 때 큰 차이를 못 느끼면서 마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로 음료 특유의 단맛의 느낌은 약간씩은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당이 들어간 것과는 아무래도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천연향료의 배향을 잘 살려내고 특유의 청량감이 잘 느껴지는 탄산음료라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식후에 한 잔 마시면 딱 상쾌해서 좋습니다. 다양한 간식과 함께 해도 좋고요. 다른 사이다에서는 못 느끼는 배향이 달달한 게 좋고 제로라서 부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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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0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된 갈배 사이다 제로로 시원하게 식후에 입가심하거나 간식을 먹을 때 마시면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