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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팔도 비락수정과 간편하고 맛있는 전통음료 찐 후기 -가격 칼로리 성분

by 롤쓰 2024. 4. 6.

비락 식혜를 먹고 나서 상당히 맘에 들어서 팔도 비락수정과도 구매해서 먹어보게 됐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잘 구현한 맛이라서 좋더라고요.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전통음료로 수정과는 다들 먹어본 맛이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음료의 가격, 칼로리, 영양정보, 원재료 등 몇 가지 정보와 직접 먹어본 찐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팔도 비락수정과

비락식혜가 예전에 GS마트에서 1.2L 3900원에 팔았었는데요. 요즘 리뉴얼한 것 같은데 이마트에서 1.5L를 3880원에 팔고 있고 비락수정과도 같은 용량과 가격으로 3880원에 팔고 있습니다. SSG닷컴을 보니 캔 제품도 파는데 238ml 짜리고 24캔에 16900원으로 개당 705원꼴로 팝니다. 쿠팡에서는 1.5L 8개를 22850원에 개당 2856원꼴로 팔고 있고 238ml 24개는 13250원에 개당 552원꼴로 팔고 있습니다. 저렴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여러 개를 구매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징

SINCE 1993인데요. 출시된 지는 꽤 됐네요. '일상 속 달콤한 시간'이란 말처럼 비락수정과만의 달달함이 있습니다. 1.5L라서 묵직한데요. 비락식혜처럼 밥알은 없는데 흔들어서 먹으라고 쓰여 있네요. 수정과는 식혜와는 다르게 톡 쏘는 향미가 있지요. 비락수정과도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특징으로 식사 후 입가심으로 숙취로 힘들 때, 손님 접대 시, 간식과 함께, 개운한 목욕 후에 한 잔 하면 시원하게 갈증을 날리면서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계피와 곶감 추출액으로 살린 수정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요. 그리고 고온, 고압 살균공정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비락수정과 총 내용량 1500ml의 전체 칼로리는 525kcal입니다. 100ml로 치면 35kcal입니다. 100ml 당 영양정보로 나트륨 10mg 1%, 탄수화물 9g 3%, 당류 9g 9%, 지방 0g 0%,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0g 0%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로 퍼센트인 영양 항목이 좀 되네요. 특별히 뭔가를 넣은 것이 아니라서 비교적 깔끔한 영양 비율 수치입니다.

영양정보

 

원재료 소재지

달달하면서 톡 쏘는 맛의 액상차로서 비락수정과의 원재료를 보면 중국산 계피와 국산 곶감을 쓴 계피곶감혼합추출액, 설탕, 정제수, 기타설탕, 국산 생강추출액, 탄산수소나트륨, 효소처리스테비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업소명 및 소재지를 보면 충북 진천군 광혜원의 (주)팔도에서 만들었는데요. 예전에 초창기에는 비락이란 회사에서 만들다가 한국야쿠르트에서 맡아하다가 팔도로 분사되어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수정과는 보관도 중요한데요. 주의사항으로 고온,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되고 합성보존료 무첨가 제품으로 개봉 후 냉장보관하시고 내용물 변질 우려가 있으니 빨리 먹으라고 하네요. 뜯기 전에는 덥지 않은 서늘한 곳에만 놔둬도 되고 뜯고 나서는 냉장고를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빨리 소비하는 게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뚜껑을 열면 한 번 더 씰링지로 밀봉되어 있는데 그걸 뜯고 나니 수정과 냄새가 솔솔 납니다. 개봉해서 잔에 따라보니 제법 전통음료 다운 수정과 색상이 보이네요. 향긋한 수정과 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첫 한 모금을 먹자마자 입안에 퍼지는 계피의 살짝 톡 쏘는 향과 곶감의 단맛이 잘 도는 게 입맛을 자극하고 좋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잘 만들었네요. 비락식혜만큼 아니 식혜보다 더 괜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봉 후 한 잔

진한 계피향과 생강추출액으로 상쾌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고 달콤한 곶감과 설탕으로 단맛을 좋게 한 것이 맘에 듭니다. 수정과만의 특별한 향긋함과 달콤함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입 안에서 감도는 달큰 시원한 맛과 향이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도 괜찮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혜는 누구나 다 웬만하면 좋아할 만한 맛인데 수정과는 특별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라서 퀄리티가 좋지 않으면 안 팔릴 텐데요. 비락수정과는 나름대로 맛이 괜찮아 누구나 편히 먹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맛을 살려내서 좋네요.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먹는 수정과랑 큰 차이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넉넉한 양으로 가족들과 손님이 왔을 때 충분히 나눠먹기 좋습니다. 출시된 지 오래된 옛 과자와 먹어도 잘 어울리고 일반 스낵류와 먹어도 좋습니다. 비락식혜만큼 비락수정과도 자주 마실 것 같네요.

 

 

팔도만의 기술로 만든 비락수정과를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내서 식사 후 후식으로 마시면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전통음료도 이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