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빨간색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해태 후렌치파이 딸기의 달달하고 바삭함은 어릴 때부터 먹어온 추억이 있는데요. 1982년에 출시한 상자에 든 갑과자로 벌써 몇십 년이 훌쩍 지난 특별한 파이 과자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반가웠는데요. 이 과자의 가격, 칼로리, 영양정보, 원재료 등 정보들과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다이소 매장에서 다양한 생필품을 살 때면 간식 코너를 꼭 들러서 과자를 사는데 후렌치파이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192g으로 가격은 15개입 3000원인데 다른 판매처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같은 그램수의 상품을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는 3580원에 팔더라고요. 쿠팡에서는 무료배송으로 192g 12개를 34360원에 파는데 개당 2864원꼴로 한꺼번에 여러 개를 구입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과맛도 파네요. 참고로 GS25 편의점에는 같은 상품이 개당 4200원에 팔고 감귤마멀레이드와 블루베리 맛도 판매하고 있네요.
상자 디자인을 보니 후렌치파이 딸기가 실제 딸기 사진과 크게 보이는데요. 그 아래에 특이하고 귀여운 하얀 캐릭터가 있네요. 이 파이를 64겹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얇게 겹겹이 쌓아서 잘 부서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 딸기잼이 달콤한 맛을 내서 먹을수록 입맛이 당기는 것 같네요. 주재료에는 가당딸기 6.7%가 들어가는데 이것에는 딸기 70%가 쓰였다고 합니다. 예전에 10개입에 한 봉지당 2개씩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15개입 하나씩으로 바뀌었네요.
▼ 후렌치파이 딸기의 총 내용량 192g의 전체 칼로리는 900kcal입니다. 1봉지당 13g으로 60kcal입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1봉지 당 나트륨 30mg 2%, 탄수화물 8g 2%, 당류 4g 4%, 지방 2.6g 5%, 트랜스지방 0.03g, 포화지방 1.4g 9%, 콜레스테롤 0.8mg 0%, 단백질 1g미만 1%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이 조금 있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제로가 아닙니다.
원재료를 보면 미국산 밀의 밀가루1, 마가린1(말레이시아산 팜유류와 인도네시아산 야자경화유의 가공유지, 말레이시아산 팜유, 대두유, 우지, 가공버터), 설탕, 미국과 캐나다산 밀의 밀가루2, 물엿, 포도당, 가당딸기(국산 딸기, 설탕, 비타민C), 가당사과(국산 사과, 설탕, 펙틴, 비타민C), 마가린2(경화유), 혼합식용유, 정제소금, 쇼트닝, 펙틴, 아미드펙틴, 로커스트콩검, 유화제, 향료, 산도조절제, 혼합제제(베리류색소, 적양배추색소, 홍화황색소, 치자적색소, 정제수), 잔탄검, 적양배추색소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 색소가 들어가네요. 그리고 밀, 쇠고기, 우유, 대두가 함유됐습니다.
상자를 뜯으면 후렌치파이 15개가 나란히 들어 있는데요.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 좋고 한 개씩 꺼내먹기 딱 좋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면 좋긴 한데 과자 자체가 약해서 잘 부서지니 보관할 때 조심해야 되네요.
▼ 뜯을 때 역시 조심해서 꺼내 먹어야 됩니다. 얇고 바삭하게 만들어서 잘 부서지는 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먹었을 때의 식감은 파사삭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담백하고 안에 달콤한 딸기잼이 맛과 향을 살려줘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산 딸기로 만든 딸기잼이라서 좋고 가운데 듬뿍 발라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바사삭 부서지는 파이와 맛의 포인트로 설탕이 들어간 딸기잼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달콤한 딸기향이 가득하게 먹을 수 있어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어릴 때 추억도 생각나고 오래전에 출시한 과자들이 요즘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무려 64겹의 페스츄리라서 식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괜찮네요. 다이소에서 옛날 과자들로 크라운 참쌀 설병과 홈런볼, 빼빼로 등 함께 즐기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후렌치파이랑 다른 과자랑 먹어도 이질감이 없는 것 같네요. 탄산음료와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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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후렌치파이 딸기의 오리지널한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맛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1개씩 까서 먹는 재미도 있고 부드럽고 바삭하고 달콤해서 자주 먹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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