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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 고소 짭조름 맛있어요 -가격 칼로리 성분

by 롤쓰 2024. 4. 8.

저는 주로 평소에 그냥 해태제과 오리지널 아이비를 담백함 때문에 즐겨 먹었는데요. 홈플러스 매장에 가니 아이비의 모어딥치즈라는 새로운 크래커를 보고 궁금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치즈가 들어가서 특별한 맛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 과자를 먹어보고 가격, 주재료, 칼로리, 영양정보, 원재료 등 여러 정보와 실제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

제가 산 것은 58g짜리로 적은 양의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인데요. 현재 270g짜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넉넉히 먹으려면 큰 게 좋죠. 58g 하나를 홈플러스에서 1000원에 구매했는데요. 최근에도 행사상품으로 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270g은 4490원이네요. 쿠팡에서 보니 270g 3개를 8720원에 개당 2907원꼴로 팔고 6개를 17430원에 개당 2905원꼴로 팔고 있습니다. 더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여러 개 사두고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재료

이 모어딥치즈 버전의 상자를 보면 일반 아이비보다 과자 자체가 더 노랗고 두툼하게 보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같은 하얀색으로 된 것이 보이네요. 풍미 깊은 까망베르 치즈도 있고 고소하고 짭조름한 황치즈도 보입니다. 주재료를 보면 체다치즈 0.08%가 들어간 황치즈맛시즈닝 2.91%, 까망베르치즈 98%의 까망베르치즈파우더 0.49%, 가공치즈 0.36%, 마스카포네치즈 92%의 마스카포네치즈파우더 0.02%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치즈들이 여러 가지로 들어가서 더 풍미가 좋고 먹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 총 내용량 58g에 각각 19g짜리 3봉지가 들어 있는데요. 전체 칼로리는 265kcal이고 1봉당 칼로리는 80kcal입니다. 총 내용량당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 600mg 30%, 탄수화물 41g 13%, 당류 1g미만 1%, 지방 8g 15%,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1g 27%,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7g 13%이고 1봉지당 비율은 나트륨 190mg 10%, 탄수화물 13g 4%, 당류 0g 0%, 지방 2.4g 4%,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3g 9%,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2g 4%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비답게 당류는 확실히 적네요.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도 역시 제로라서 좋고요.

영양정보

 

원재료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의 제조원을 보면 훼미리식품에서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인데요. 이 회사는 버터링 소프트와 에이스 등 과자류를 만들고 해태제과식품에서 유통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미국산 밀의 밀가루1과 밀가루2, 쇼트닝(말레이시아산 팜에스테르화유, 호주산 우지), 황치즈맛시즈닝, 혼합식용유, 천일염1, 향료, 산도조절제, 덴마크산 까망베르치즈파우더와 가공치즈, 천일염2, 곡류가공품, 효모, 파프리카추출색소, 호주산 마스카포네치즈파우더, 영양강화제, 효소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밀, 우유, 대두, 쇠고기가 함유됐습니다.

 

 

 

 

▼ 상자를 뜯어서 개봉해 보면 낱개 봉지로 포장된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를 볼 수 있습니다. 포장 디자인이 치즈가 첨가된 제품답게 황갈색으로 되어 있네요. 포장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뜯을 때 과자 모서리 부분이 잘 부서지기도 해서 약간의 단점이 되는 것 같네요. 봉지를 뜯으면 6개의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가 보입니다. 그냥 아이비보다는 살짝 두께감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이지만 크기는 비슷합니다.

개봉 후 과자 모습

 

일반 오리지널 아이비와 비교해 보면 색상이 확실히 다릅니다. 더 누렇고 진하게 보이는데요. 그냥 아이비는 밝은 톤이라서 담백해 보이는데 이건 좀 더 짭조름하게 생긴 느낌입니다. 치즈가 들어가서인지 냄새도 더 고소하네요. 식감은 먹어보면 바삭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잘 부서지는 게 아이비와 비슷합니다. 한 입 먹자마자 고소한 치즈풍미가 입안에 살짝 퍼지고 적당히 짭조름한 맛이 딱 좋네요. 풍미를 살리게 까망베르치즈가 들어가고 달달한 마스카포네를 첨가해서 그냥 아이비와는 차별화된 맛으로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어딥치즈로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비의 담백한 맛도 좋지만요. 둘다 사서 함께 먹는 게 낫겠네요.

 

아이비 모어딥치즈 모습

상자에 보니 그라탕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어딥치즈 아이비에 버터를 발라서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42시간 발효한 정통 크래커답게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괜찮습니다. 단맛이 강한 과자와 음료를 자주 먹었었는데 그냥 따뜻한 옥수수차에 이 크래커를 먹어도 괜찮네요. 다른 과자와 먹어도 담백 짭조름해서 잘 어울립니다.

 

 

근처 마트에 갔을 때 아이비 모어딥치즈 크래커를 보면 한 번 사 먹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고소하면서 짭짤하고 담백해서 잘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