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바삭후라이드 오징어채 튀김 바사삭 짭조름 찐 맛 후기

다이소에 가면 과자와 마른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하게 팔아서 좋은데요. 식품코너에서 본 바삭후라이드 오징어채 튀김을 구매해서 먹어보고 주요 성분, 원재료, 특징 등 이모저모와 짭조름하고 바사삭한 이 후라이드 튀김 오징어채만의 찐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맥주안주로 술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 씹어먹기 괜찮은 게 오징어채인데요. 이걸 바삭하게 튀겨서 요즘 많이 팔더라고요. 다이소에서 주로 육포나 어포류 간식을 샀는데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오징어채는 좀 새롭더라고요. 평소에 튀긴 음식도 즐겨 먹어서 궁금해서 사봤는데 꽤 괜찮은 식감과 씹는 재미도 있고 맛이 괜찮더라고요.

 

이 오징어채 튀김의 가격은 다이소에서 최고가인 5000원이었습니다. 품번은 947020031이네요. 유통기한은 조미된 오징어를 튀긴 것이라서 기간이 긴데요. 1년 정도 되니 쟁여두고 먹어도 됩니다. 봉지 앞면에 오징어 그림이 재밌게 생겼네요. 실제 튀긴 후라이드 오징어채의 이미지가 있는데 대충 생김새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총 내용량 60g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마른안주 간식인데요. 주요 성분에는 조미오징어 41.41%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보이질 않는데 오징어 튀김의 열량이 대충 40g에 129kcal인데요. 이 제품이 60g이니 절반을 더해서 다 먹으면 193.5kcal로 200kcal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징어채를 튀긴 것이라 정확하지 않은 칼로리라는 것을 감안하고 이해하시면 될 겁니다.

 

▼ 포장은 견고한 봉지로 되어서 좋은데요. 봉지 위에 뜯어먹기 쉽게 되어서 편합니다. 판매를 청해식품에서 하고 제조원은 주식회사 햅스토어인데요.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보니 생활용품과 식품제조 및 유통을 하는 곳이더라고요. 햅스토어의 웰시팜이라는 브랜드로 바삭후라이드 오징어채 튀김 오리지널 버전과 카레맛 오징어채 튀김을 만들어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레맛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쩔튀김이랑 신비한 안주사전이라는 오징어채 튀김류를 취급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이소에 납품하는 오징어채 튀김이랑 비슷합니다. 식품에서 주로 오징어채 튀김을 전문으로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헤썹(HACCP) 관련 인증도 있고 위생 관련 특허도 있어서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원재료 및 함량을 보면 페루산 오징어를 사용했는데요. TV에서 보니 페루산 오징어는 좀 큰 대왕 오징어 같은 걸 많이 잡더라고요. 이걸 이용한 조미오징어 90.2%가 쓰인 조미오징어 41.41%가 재료로 사용됐고 여기에는 백설탕, D-소비톨, 국산 정제소금, 향미증진제 L-글루탐산나트륨도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미국산 밀의 밀가루 16.5%, 헝가리 등 외국산 옥수수의 옥수수전분 3.99%, 옥수수가루, 옥베유, 카놀라유, 건조난백분말(계란), 건마늘분말, 백후추분말, 효소처리스테비아, 고춧가루, 정제수 등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고춧가루, 오징어, 밀, 계란이 함유됐으니 참고하세요.

 

 

▼ 봉지를 뜯어서 보면 깔끔하게 잘 튀겨진 페루산 오징어채 튀김을 볼 수 있는데요. 후라이드 치킨 튀기듯이 바삭하게 튀긴 것 같네요. 이름에 바삭후라이드를 강조해서 집어넣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겉을 보면 마른오징어를 튀긴 것 같이 약간 단단하게 잘 튀겨진 오징어채 튀김 느낌입니다. 한 입 먹어보면 말린 오징어를 튀긴 식감은 아닌 것 같네요.

 

씹으면 겉은 바삭한데 속은 마른오징어보다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약간 질긴감이 있는데 대체로 쫄깃한 편입니다. 꽤 얇은 살짝 마른 2/3 건조된 오징어 튀김을 먹는 식감입니다. 튀김이라 고소함이 잘 느껴지고 짭조름함과 오징어채 자체의 단맛과 재료에 들어간 백설탕의 단맛으로 약간 단짠단짠 느낌을 만들어 주네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딱입니다. 술안주로 특히 맥주안주로 적당합니다. 집에서 재밌는 OTT 콘텐츠를 보면서 중간에 지루할 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씹으면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라면 더 좋고요. 후라이드 오징어채 튀김이라서 톡 쏘는 탄산음료나 맥주가 잘 맞습니다. 오징어채만 먹기에 아쉬우면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파는 바프의 아몬드 같은 견과류 제품을 함께 먹는 게 좋겠네요. 새우맛 과자랑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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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런 제품이 없어서 직접 오징어채를 튀기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잘 만들어져 나와서 편하네요. 다이소 바삭후라이드 오징어채 튀김은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 좋고 야식으로 맥주안주로 삼아 먹기에도 괜찮은 상품이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