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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롯데 비엔나 소시지 탱글탱글 짭조름 고소한 소세지 리얼 맛 후기

by 롤쓰 2023. 8. 14.

육향이 좋은 탱글탱글한 소세지는 밥반찬으로 딱 좋아서 따끈한 흰밥에 먹으면 순삭은 기본이지요. 이번에 구매하게 된 롯데 비엔나 소시지는 출시된 지 오래된 전통이 있는 롯데햄의 정통 소세지다운 제품입니다. 사람들이 익숙한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비엔나 소세지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짭짤하면서 고소함이 있어 먹기 정말 좋습니다. 가격, 칼로리, 영양, 원재료 등 기본적인 정보들과 맛에 대한 리얼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롯데 비엔나 소시지 135g 2개

SINCE 1987년도의 오래된 대한민국 1등 비엔나라고 하는 롯데 비엔나 소시지가 동네 마트에서 세일로 특별기획 제품인 135g+135g 두 개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5980원이었습니다. 롯데 비엔나는 대체로 저렴한 축에 끼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저렴하게 사려면 이마트몰 같은 대형마트에서 큰 용량을 사거나 온라인 최저가로 싸게 여러 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마트몰이나 롯데마트몰에서 500g을 7480원에 팔고 있네요. 140g짜리 롯데 미니비엔나 하나는 3000원 정도에 팝니다. 편의점에서는 3800원이 넘는 것으로 아는데 마트가 싸긴 하네요.

 

 

네이버 쇼핑 최저가를 보니 미니비엔나를 1850원이면 살 수 있네요. 270g+270g은 총 540g으로 7200원에 팔기도 합니다. 배송비가 있지만 많이 사면 저렴하니 구매할만합니다. 다른 상품의 온라인 최저가는 가격이 확 싸던데 롯데 비엔나 소시지라 그런지 많이 싸지 않은 것은 좀 아쉽네요.

 

롯데 비엔나 소세지 봉지 앞면을 보면 칼집을 낸 맛있게 구워진 소시지를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1987년에 출시해서 지금까지 3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비엔나로서 30대 후반에서 40대는 어릴 때 도시락 반찬으로 싸갈 때의 추억이 있을 겁니다. 맛과 품질이 균일해서 이것 자체로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 소세지인데요. 닐슨 RI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비엔나 100% 기준으로 누계 판매액 기준 대한민국 1등 비엔나라고 하니까 얼마나 잘 팔리는 제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 원재료

총 내용량 135g의 총칼로리는 385kcal인데요. 100g 당 284kcal로 이만큼의 영양정보에는 나트륨 910mg 46%, 탄수화물 4g 1%, 당류 2.5g 3%, 지방 24g 44%,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9g 60%, 콜레스테롤 62mg 21%, 단백질 13g 24%가 포함됐습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인데 짭조름하니 나트륨이 좀 있고 당은 적네요. 비엔나 소세지라 그런지 트랜스지방도 있고 콜레스테롤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소세지도 고기의 비율이 높은 함량인 제품이 더 건강에 좋은데요. 원재료를 보면 돼지고기 86.39%로 좀 높은 편인데 국산은 73.08%이고 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 외국산은 26.92%가 사용됐는데 돈지방도 같은 나라의 외국산이고 정제수가 쓰였네요. 또한 변성전분, 미국산 농축대두단백, 국내산 정제소금의 비엔나염지제, 향미증진제 L-글루탐산나트륨이 있는 롯데비엔나씨즈닝-1, 롯데비엔나씨즈닝-2, 락색소, 발색제 아질산나트륨, 콜라겐케이싱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정보로 돼지고기, 밀, 대두, 쇠고기, 토마토, 우유를 함유했습니다.

 

특징과 비엔나 꽈리고추볶음 요리방법

어릴 때 한 번쯤 이 비엔나에 대한 추억이 있을 텐데요.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면 도시락 반찬으로 친구들과 나눠먹으면 순삭 되던 게 생각난다고 하네요. 급식에 반찬으로 나오면 빠르게 없어지던 게 생각납니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맛난 음식으로 손꼽는 1등 반찬이기도 하는데요. 봉지 뒷면을 보면 비엔나 꽈리고추 볶음의 요리법이 나와 있네요.

 

이 소세지는 엄선된 돼지고기에 깨끗한 클린룸 포장과 24시간 저온숙성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생산시스템을 깐깐하게 관리해서 소세지가 다 만들어지기까지 깔끔하게 제조하고 완성된 소시지는 더욱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롯데 비엔나 실물

 

실제 롯데 비엔나 소시지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겉은 탱탱하면서 톡 하고 터져 나오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 식감이라 씹기 좋고 비엔나 본연의 고소함이 있으면서 짭조름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칼집을 내서 굽는 것도 좋은데 그냥 구워서 톡 터지는 식감을 느끼는 것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 기름을 두른 다음 가볍게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갓 지은 흰밥에 얹어서 한 입 먹으면 만족감이 높습니다. 입맛이 살아나고 더 땡기게 됩니다. 먹을수록 점점 맛있는데요. 탱글탱글하고 씹으면서 부드러우며 맛있어서 밥반찬으로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식사할 때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지만 소시지 야채볶음 같은 안주를 만들어서 야식이나 간식으로 맥주 한잔 하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떡볶이에 넣어도 좋고 라면 먹을 때 같이 먹어도 좋고 부대찌개에 넣으면 맛이 괜찮습니다.

롯데 비엔나 조리 후

 

이 제품은 우리가 아는 맛의 가장 기본적인 비엔나 소시지라서 익숙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세지인데요. 대림선의 참피온소세지처럼 옛날 분홍소세지도 밥반찬으로 좋지만 롯데햄의 비엔나 소시지의 탱글하고 고소한 맛도 뒤지지 않아 훌륭한 퀄리티의 반찬으로 먹기 좋습니다. 컵누들과 함께 먹었는데 의외로 조합이 괜찮네요.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요. CJ의 더 건강한 그릴비엔나 같은 소세지도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먹기 좋지만 옛날 추억의 비엔나 반찬을 먹고 싶다면 이 제품이 딱입니다.

 

 

고소하고 탱글 해서 톡 터지는 육즙맛이 좋은 추억의 롯데 비엔나 소시지를 햇반 같은 흰밥과 먹으면 금방 먹게 됩니다. 따끈하고 맛 좋고 반찬으로 즐기기에 만족감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