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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머거본 꿀땅콩 편의점 맥주안주 술안주 간식 리얼 맛 후기

by 롤쓰 2023. 10. 2.

휴일 오후에 지루할 때나 저녁 이후 간단한 야식이 생각날 때 무료함을 달래려고 간단한 주전부리를 먹게 되는데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마른안주 코너의 맥주안주와 술안주로 좋은 머거본 꿀땅콩을 먹어보고 주요 성분, 칼로리, 영양성분, 원재료 등 관련정보와 솔직한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머거본 꿀땅콩 70g

땅콩이나 아몬드는 마른안주와 함께 먹기에 최고의 간식인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뭔가를 씌어서 시즈닝이 되거나 달콤하게 코팅이 된 상태의 제품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먹어서 좋은 것 같네요. 심심풀이 스낵이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들어가는 중독성도 있고요.

 

저는 이 머거본 꿀땅콩 70g의 캔이 아닌 봉지 제품을 GS25 편의점의 마른안주 코너에서 단돈 1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2+1에 팔기도 했는데 그 가격이면 개당 1000원 꼴로 더 저렴합니다. 좀 더 많은 양의 300g은 원래 6900원인데 최근 2690원을 앱할인가로 GSPay. POP 할인(결제 시 10% 할인)을 하더라고요. 앱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겠네요.

 

 

편의점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이마트에서 300g을 3080원에 롯데마트는 600g을 5980원에 팔고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보니 일반몰에서 300g 10봉을 21290원에 무료배송으로 싸게 팔더라고요. 많이 두고두고 먹으려면 1kg 2통에 17220원으로 파는 걸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 먹지 않는다면 낱개로 포장한 걸 먹는 게 더 좋겠지요. 눅눅해지면 맛이 없어지니까요.

 

봉지 뒷면 정보

SINCE 1986년으로 오래된 머거본의 꿀땅콩은 어릴 때부터 접해서 익숙하긴 한데요. 가끔씩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요즘 들어서는 마른안주를 자주 먹으니 꿀땅콩도 함께 즐기게 되더라고요. 머거본만의 기술로 맛난 Happy Time을 보낼 수 있는 꿀땅콩 봉지에는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어진 꿀땅콩 사진이 있네요. 꿀이 버무려져서 더 맛있는 영양스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헬스푸드라는 도장마크도 있네요.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일반 땅콩을 먹는 게 좋지만 가끔 맛을 위해 먹는 것도 좋더라고요. 내용량 70g의 총칼로리는 365kcal인데요 한 봉지 열량이 좀 돼서 마른안주와 다 먹으면 푸짐한 햄버거의 칼로리와도 맘먹을 것 같네요. 주요 성분에는 땅콩 48.5%와 아카시아꿀 3.0%가 포함됐습니다.

 

영양성분

영양성분을 보면 나트륨 130mg 7%, 탄수화물 36g 11%, 당류 14g 14%, 지방 19g 35%,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3.8g 25%,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12g 22%가 포함됐습니다. 나트륨과 당이 어느 정도 들어간 단짠의 조화가 있는 제품입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로라서 괜찮네요.

 

원재료

원산지가 중국산이네요. 원재료에는 땅콩, 밀가루, 설탕, 아카시아꿀, 옥수수유, 덱스트린, 소금이 들어갔습니다. 밀과 땅콩이 있는 제품이니 알레르기 정보로 참고하세요. 저는 땅콩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가려움증이 좀 있더라고요. 땅콩 겉에 있는 바삭한 게 밀가루였네요.

 

개봉 후 꿀땅콩

머거본 꿀땅콩은 설탕도 들어가지만 아카시아꿀이 들어가는 게 특징인 제품입니다. 개봉해서 보니 알알이 튀겨진 듯한 땅콩이 아카시아꿀과 설탕, 소금으로 달고 짭조름하게 되어 있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땅콩이 동글동글한 게 귀엽게 보이네요. 갈색으로 과자 같이 바삭하게 보입니다.

 

 

실제 먹어보면 겉은 스낵류같이 바삭한 느낌이 있고 땅콩이 고소하게 씹혀서 먹기 좋은데요. 살짝 단맛이 있고 짭조름하게 소금이 들어가서 찐한 단짠의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달고 짭짤한 맛을 내서 좋습니다. 마른안주와 먹기 딱 좋은 상품이고 맥주안주와 술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커피가 함유되어 코팅이 된 커피땅콩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과자 같은 꿀땅콩이 더 땡기더라고요.

 

꿀땅콩 여러 알 모습

꿀땅콩 껍데기의 아작아작 바삭함과 입에 넣고 씹을 때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데 고소하면서 단짠의 조화가 괜찮아서 자꾸만 손이 가는 달달한 간식입니다. 아카시아꿀로 달콤한 벌꿀에 잘 버무려졌기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써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은 안주거리로 곁들여 먹기 좋은 제품인 것 같네요. 70g이라서 가볍게 뜯어서 한 봉지 다 먹기에 좋습니다. 300g은 지퍼백으로 보관하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달콤한 견과류 간식이라 주전부리로서 마른안주와 먹기에 좋더라고요. 최근에 먹었던 허니버터 아몬드도 괜찮았지만 좀 더 담백한 머거본 꿀땅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머거본 꿀땅콩만의 바삭 오독함이 매력적이고 살짝 단짠의 맛이 좋아서 재구매 의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 가면 자주 살 것 같아 온라인으로 주문해 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