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맥스 레드스파이시 맛 단짠 바삭 감칠맛 찐 후기

포카칩은 처음 출시했을 때가 1988년 7월로 포테토칩보다 나중에 나왔지만 어니언맛으로 어릴 때부터 즐겨 먹었었는데요. 그 이후 다양한 맛으로 나왔으나 관심이 가진 않았는데 요즘에 판매되는 포카칩 맥스 레드스파이시 맛은 붉은색의 과자 스타일이 스윙칩 같기도 해서 궁금해서 먹어보게 됐습니다. 역시 매콤한 맛을 강조한 감자칩이지만 전혀 맵지 않고 단짠단짠 하고 바삭하면서 감칠맛이 좋은 포카칩 다운 맛을 내더라고요.

 

저는 이 과자를 GS25 편의점에서 60g 1700원에 구입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다른 과자 이것저것 사면서 함께 구매했는데 감자칩 종류는 여러 과자와 섞어 먹기 좋더라고요. 가격도 적당하고요. 질소 과자인 게 좀 아쉽지만요.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서는 60g이 1360원, 124g 2720원 정도에 팔고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는 60g 1300원, 124g 26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보니 포카칩 맥스 블랙트러플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두 가지 제품이 주력 상품인가 봅니다.

 

 

▼ '바삭함과 풍미의 클라이맥스'라는 글과 매콤해 보이는 고추가 잘려서 얹힌 붉은색의 감자칩이 입맛을 자극하는 콘셉트로 봉지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보기에 맛있을 것 같고 기대하게 되는데요.

 

중량은 60g에 총칼로리가 328kcal의 열량을 가졌습니다. 칼로리는 보통의 감자칩들과 비슷한 것 같네요. 주요 성분에는 생감자 89%가 있고 발효제품이 함유되었습니다.

 

30g 당 166kcal로 반 봉지 먹으면 딱 이 정도인데 양이 많지 않아 한 봉지 금방 먹게 되네요. 총 내용량당 나트륨 580mg 29%, 당류는 3g 3%입니다. 짭조름한 맛이 더 있고 단맛이 있는 과자다운 수치네요. 트랜스지방은 0g, 콜레스테롤도 0mg 0%입니다. 보통 콜레스테롤은 5mg 미만 정도로 조금 있던데 이 과자는 없네요.

 

오리온의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과자로써 포카칩은 맥주 안주로 많이 즐겼는데요. 감자 스낵이라서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원재료를 자세히 보면 국내산 생감자가 쓰였고 말레이시아산 팜올레인유와 스페인 등 외국산 고올레산해바라기유가 있는 식물성유지로 만들었으며 맛을 내는 성분에는 레드스파이시맛시즈닝이 쓰였는데 페닐알라닌이 함유된 감미료 아스파탐이 포함되었고 나머지로는 식염이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밀, 달걀, 우유, 대두, 땅콩, 쇠고기, 닭고기가 함유됐으니 알레르기 정보로 참고하세요. 아스파탐은 논란이 있지만 적정량 먹으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소량이라 걱정 안 해도 될 겁니다.

 

 

▼ 포카칩 맥스답게 진공프라잉으로 바삭함이 MAX, 1.6mm 두께로 감자 풍미 MAX를 강조하는데요. 중독적인 매콤 짭짤한 양념맛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얇은 감자칩으로 진공프라잉이라 바삭한 식감은 좋은 것 같습니다.

 

개봉하면 레드스파이시맛답게 빨간 빛깔의 감자칩을 볼 수 있는데요. 냄새는 스윙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보기에도 비슷하고 모양만 다를 뿐 맛도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지만 1.6mm 두께로서 30% 더 두꺼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두꺼워진 만큼 감자맛이 풍부해졌다고 하네요. 직접 먹어보면 식감은 예전에 먹던 포카칩과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하겠네요.

 

레드스파이시맛이라고 하는데 볶음고추장맛이 생각나기도 하고 매콤 짭짤한 풍미가 감칠맛이 좋게 느껴져서 맛이 괜찮습니다. 전혀 맵지 않아서 맵찔이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감자칩으로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맥주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매콤한 느낌만 있고 달큰 짭짤해서 다른 과자와 먹어도 좋은데 새우칩이나 스윙칩 또는 견과류인 바프 아몬드 등과 함께 맥주랑 먹거나 간식으로 출출할 때 즐기면 만족감이 좋습니다.

 

• 자이언트펭 트러플맛 새우칩 GS25 펭수 과자 고소한 달달함 찐 리뷰
• 스윙칩 갈릭디핑 소스맛 오리온 감자칩 과자 감칠맛 돋는 리얼 맛 후기
• 바프 카라멜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HBAF 단짠 간식 맥주안주 후기

 

편의점에서 여러 감자칩이 있지만 포카칩은 무난하게 먹을 있는 스타일인 것 같네요. 레드스파이시의 감칠맛이 괜찮아서 또 사서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