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과 콘샐러드, 소스 4가지 리얼 맛 후기

kfc의 대표 치킨인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과 콘샐러드 그리고 그레이비소스, 스파이시마요 소스, 스위트칠리소스, 살사 소스 이렇게 4가지 소스를 직접 먹어보고 가격, 영양성분 등 관련된 정보와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kfc 전용앱을 이용해서 배달 주문을 했는데요. 큰 종이봉투에 깔끔하게 각각 포장돼서 배달이 오니 좋더라고요. 치킨 포장도 버킷이라는 종이용기에 담겨서 좋았고요. 소스도 종류별로 먹어보려고 각각 4가지 맛을 주문하게 됐습니다. 그냥 먹기에 심심할 것 같아 콘샐러드도 주문했는데 코우슬로도 살걸 그랬네요. 배달된 물품을 보면 휴지 몇 장과 종이스푼이 들어 있었습니다. 전체 주문비용은 총 28800원이 들었네요. 배달비가 딱 3000원 추가된 가격입니다.

 

kfc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은 현재 2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5조각은 14200원, 3조각은 8700원, 1조각은 3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조각은 밤 9시 이후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하면 치킨나이트로 1+1 대상 제품입니다. 시간 맞춰 1조각 주문하면 하나 더 먹어서 좋습니다.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은 잘 튀겨진 상태로 모양은 조금씩 다른데 닭다리 2개와 닭가슴살 쪽, 퍽퍽살 있는 부위, 날개 부위 등 종류별로 들어 있습니다. 자주 주문해서 먹어본 결과 딱 떨어지게 닭 전체 부위가 골고루 8조각이 들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kfc 핫크리스피치킨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는데요. 중량 100g에 칼로리가 264kcal인데요. 제공량 100g 당 영양성분 정보로 당류 0g, 단백질 22g, 포화지방 4.3g, 나트륨 455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는 대두, 밀, 닭고기 함유이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치킨의 부위가 다리, 날개, 옆가슴살, 가슴살, 허벅지살의 총 5종류라고 합니다.

 

kfc 핫크리스피치킨의 품질은 웬만하면 퀄리티가 좋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겉은 바삭한 크리스피라서 바삭하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핫크리스피만의 바삭하면서 매콤한 맛이 살 속에 추가돼서 칼칼하면서 감칠맛이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과 닭고기 육즙과 본연의 달달한 맛이 좋습니다. kfc만의 비법이 담긴 닭튀김 스타일이라서 맛 좋은 데요. 옛날 오리지널 크리스피 치킨 스타일이라서 교촌치킨 같은 것과는 또 다른 맛이라 가끔 생각나서 먹게 됩니다.

 

kfc 핫크리스피치킨은 파파이스랑 비슷하고 비비큐 핫 황금올리브랑 비슷하지만 짭조름한 맛이 진하고 매콤한 맛은 좀 덜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딱 적당한 매콤함이라서 맛있었고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추맛이 좀 느껴지고 속살 안까지 양념이 배어 있어 좋고 겉에 튀김옷도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살코기 부분도 풍부하게 많고 쫄깃해서 좋네요.

 

kfc 치킨을 먹을 때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콘샐러드와 소스인데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러 개 구매해서 먹기 좋습니다. 코우슬로와 같은 가격인 콘샐러드는 2000원이고 그레이비소스와 스파이시마요 소스, 스위트칠리소스가 500원이고 살사 소스가 300원으로 저렴합니다. 오리지널 치킨이나 핫크리스피 치킨 배달 주문 시 소스를 빼먹으면 허전하더라고요.

 

 

▼ 콘샐러드는 옥수수알에 드레싱과 각종 야채를 섞어 만들었는데요. 총중량 100g이고 칼로리는 149kcal입니다. 제공량 100g 당 당류 5g, 단백질 2g, 포화지방 2.8g, 나트륨 180mg이 있고 원재료에는 태국산 스위트콘[옥수수 62.71%, 정제수, 백설탕, 정제소금] 70%, 사라다드레싱, 양파, 발효식초, 청피망, 홍피망 등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대두, 계란, 우유 함유이고요.

 

맛은 신선하고 새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있어 치킨만 먹다가 상큼한 맛으로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서 좋습니다. 개봉해 보면 사라다 소스 같이 보이고 옥수수알갱이와 피망들이 잘게 썰어진 게 보입니다.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이 좋습니다.

 

소스 4가지 중 살사 소스만 케첩처럼 포장되어 있는데요. 그레이비소스는 30g에 55kcal이고 스파이시마요 소스는 30g에 104kcal, 스위트칠리소스는 40g에 90kcal, 살사 소스는 15g에 14kcal입니다. 살사 소스가 가장 칼로리가 적은 것 같네요.

 

그레이비소스의 그레이비란 고기를 조리할 때 나오는 육즙으로 만든 소스라는 의미인데요. 고기 육즙의 고소함과 깊은 풍미가 있는 소스라고 하는데 후추맛나는 사골농축액 같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기대와는 달라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 먹다 보니 약간 느끼함도 있네요. 소스만 따로 먹으면 약간 기름진 것 같은 맛인데 핫크리스피치킨에 찍어 먹으니 살짝 고소한 느낌도 있긴 합니다. 취향이 갈리는 거라 그레이비소스는 한국인 입맛에는 잘 안 맞을 듯하네요. 딱히 추천할만한 소스는 아닙니다.

 

 

▼ 스파이시마요 소스는 굽네고추바바삭을 먹을 때 먹어본 자주 먹던 소스랑 맛이 같더라고요. 아마 한 번쯤 자주 먹어봤던 소스일 겁니다. 마요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가미되고 감칠맛이 있어서 kfc소스 중에 가장 손이 가는 소스네요. 이 소스만 2~3개를 주문한 적도 있습니다. 마요네즈와 토마토페이스트, 고춧가루와 후추가루 등이 들어가서 감칠맛과 단맛, 살짝 칼칼함이 더해져서 치킨을 찍어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맵지 않은 소스라 좋고 부드러운 담백함도 있어 괜찮네요.

 

스위트칠리소스는 양념치킨의 달큼한 맛 같은 소스입니다. 매콤한 부분을 빼고 달달한 부분만 있는 양념치킨 소스 맛이네요. 약간 상큼하고 달달한 맛인데요. 그냥 흔한 칠리소스에 달콤함이 더한 느낌입니다. 할라피뇨피클과 사과퓨레, 칠리시즈닝이 들어있어서 살짝 상큼한 맛이 나고 약간의 새콤함이 느껴집니다. 물엿과 과당이 있어 달콤해서 매콤한 맛의 핫크리스피치킨을 찍어먹으면 달콤해서 맛이 좋습니다.

 

살사 소스는 흔한 나쵸 과자에 찍어먹는 그 맛과 비슷하더라고요. 살짝 매콤함이 있으나 맵지는 않고 부드러운 새콤한 맛이 잘 느껴집니다. 치킨을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찍어 먹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달콤한 스위트칠리나 감칠맛 좋은 스파이시마요에 비해서는 잘 안 찍어먹게 되지만 가끔씩 생각나서 찍어먹게 되네요. 찐하고 강한 맛의 살사 소스는 아니고 부드러운 맛의 약간의 매콤함이 있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달콤한 소스맛이 지겹다면 먹을만한 소스네요.

 

kfc 핫크리스피치킨과 4가지 소스랑 먹었는데 스파이시마요와 스위트칠리소스 위주로 먹게 되네요. 다음에는 스파이시마요를 더 주문해야겠네요. 제일 괜찮은 소스인 것 같습니다. 느끼해서 양배추 케첩 마요 샐러드와 같이 먹었는데요. 콘샐러드도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집에 샐러드가 없다면 코우슬로와 콘샐러드를 넉넉히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핫크리스피치킨의 매콤하면서 고소한 kfc만의 특유의 맛이 있어 매력적입니다. 집에 있는 콜라와 맥주랑 먹으니 아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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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과 콘샐러드, 소스 4가지 리얼 맛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매콤한 치킨과 맛 좋은 소스를 드셔 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