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데리버거는 가격도 싸고 단짠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햄버거로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롯데리아 데리버거와 많이 다른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 먹어보고 가격, 칼로리, 성분 등 이모저모와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GS25 데리버거 가격, 칼로리, 성분
GS25 편의점에서 가장 저렴한 햄버거 가격으로 1900원에 파는 데리버거는 의외로 부피가 작지 않았습니다. 저렴하지만 양은 괜찮은 것 같네요. 1900원이 다른 편의점에서도 가장 싼 가격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GS25의 다른 저가 햄버거의 가격들을 알아봤는데 1900원의 같은 가격에 NEW치즈버거가 있고 매점왕 치즈브레드버거와 내가맛스타버거는 2200원이고 2300원에 삼립에서 나온 NEW핫N스모키더블버거가 있었습니다. 데리버거나 치즈버거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맛이고 싸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포장 디자인이 이전 버전인 흰색에 비해 딱 눈에 띄는 색으로 바뀌었네요. 연출된 이미지는 굉장히 푸짐해 보입니다.
GS25 저가 햄버거 가격
- 데리버거 1900원
- NEW치즈버거 1900원
- 매점왕)치즈브레드버거 2200원
- 매점왕)내가맛스타버거 2200원
- 삼립)NEW핫N스모키더블버거 2300원
이 데리버거의 총 내용량은 167g이고 칼로리는 286kcal입니다. 빅사이즈 빅&더블 버거가 712kcal로 거의 3배인 것에 비하면 아주 가벼운 양입니다. 롯데리아 데리버거의 356kcal 보다도 낮습니다. 영양성분으로 나트륨 836mg, 탄수화물 41g, 당류 13g, 지방 1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55mg, 단백질 8g입니다. 단짠의 햄버거라 나트륨과 당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나트륨이 1000mg이 넘고 당도 17g 정도 되는 3000원 이상의 GS25 버거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네요.
분쇄가공육제품 29.34% (돼지고기 53.99%)인 데리버거의 원재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빵류 : 밀가루(밀/미국산, 캐나다산), 기타과당, 효모, 채종유(호주산), 정제소금
- 분쇄가공육제품 : 돼지고기(국산), 기타가공품[곡류가공품(밀가루<밀:미국산>), 양파, 두류가공품, 밀가루
- 소스1 : 혼합간장[탈지대두(외국산)], 기타과당, 설탕, 물엿, 양파(국산)
- 양상추, 양배추, 오이피클(염장오이, 기타과당, 발효식초, 올스파이스, 시나몬), 소스2, 마요네즈, 정제소금
- [밀, 대두, 돼지고기, 토마토, 쇠고기, 우유, 알류(계란) 함유]
GS25 데리버거 이모저모와 맛 솔직 후기
이번 제품이 NEW 데리버거 2편으로 리뉴얼 버전이라고 하는데 맛에서는 이전 버거와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데리버거는 쇠고기패티에 짭짤하고 달콤한 데리소스를 넣은 버거인데 GS25 데리버거는 돼지고기 분쇄가공육 패티에 잘 만들어진 데리야키 소스보다는 불고기버거 소스에 가까운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스의 버거라고 생각됩니다. 햄버거 구성으로 빵, 데리소스, 마요네즈, 패티, 양상추, 양배추, 오이피클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구성이고 빵에 참깨도 없지만 심플해서 오히려 좋고 부드러운 편이라 식감도 괜찮습니다.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리면 잘 익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이 돌리면 빵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에 약간의 야채와 단짠단짠을 잘 느낄 수 있고 패티의 맛도 나름대로 괜찮은 가성비 햄버거로써 맘에 듭니다. 데리소스의 익숙한 맛이 좋고 피클이 있어서 버거의 느끼함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것 같고 양도 충분해서 밸런스가 괜찮은 데리버거네요. 패티의 식감도 괜찮고 감칠맛도 있는 편이라 가볍게 먹기 좋네요.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부담 없이 출출할 때 먹게 되네요. 이 정도 칼로리와 양이면 오후에 간식으로 밤에 야식으로 먹으려고 재구매할 생각이 드네요. 싼 버거로 퀄리티 기대 없이 먹으면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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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데리버거 편의점 햄버거 가격, 칼로리, 성분, 맛 솔직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단짠의 싼 버거로 출출함을 달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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