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핫도그 솔직 후기(2배 더 커진, 의성마늘 프랑크)

편의점에서 냉동식품으로 판매되는 2배 더 커지고 의성마늘 프랑크가 있는 롯데 빅핫도그를 먹어보고 가격, 칼로리, 성분 등 이모저모와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롯데 빅핫도그 가격, 칼로리, 성분

롯데 빅핫도그

저는 롯데 빅핫도그를 GS25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요. 가격은 1개에 2800원이었습니다. 예전에 2000원 초반대 가격에 먹은 것 같은데 편의점 핫도그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1900원짜리 유어스 위대한치즈핫도그보다 좀 더 비싸지만 큼직하고 굵은 핫도그라 괜찮네요. 인터넷 판매 가격을 알아봤는데요. 네이버 쇼핑을 통해 11번가에서 무료배송으로 10개 20170원(개당 2017원)이고 20개 34070원(개당 약 1703원)입니다. 쿠팡에서는 8개 15900원(개당 약 1987원)이고 20개 35000원(개당 1750원)에 팔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는 것보다 한꺼번에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게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여러 개 사서 두고두고 먹는 것도 좋겠네요.

 

• GS25 편의점 1개 2800원
• 네이버 쇼핑 11번가 10개 20170원 (무료배송, 개당 2017원)
• 네이버 쇼핑 11번가 20개 34070원 (무료배송, 개당 1703원)
• 쿠팡 8개 15900원 (무료배송, 개당 약 1987원)
• 쿠팡 20개 35000원 (무료배송, 개당 1750원)

 

 

롯데 빅핫도그의 총내용량은 140g인데요. 칼로리는 400kcal입니다. 2배 더 커진 만큼 칼로리도 높아졌습니다. GS25 데리버거가 286kcal인데 빅핫도그가 훨씬 높습니다. 가볍게 한 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칼로리네요. 영양성분으로 나트륨 970mg, 탄수화물 36g, 당류 15g, 지방 23g,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7g, 콜레스테롤 70mg, 단백질 12g입니다.

롯데 빅핫도그 조리방법 영양성분

 

 

촉촉하고 부드럽게 전자레인지 조리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있는데 조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자레인지 : 핫도그 포장지를 제거하거나 1/2 이상 찢은 후 조리
  • 700W : 1개 (약 1분 50초) / 2개 (약 2분 40초)
  • 1000W : 1개 (약 1분 20초) / 2개 (약 2분)
• 에어프라이어 : 핫도그 포장지 제거 후 180도로 예열 후 넣어 조리
  • 180도 : 1개 (약 17분) / 2개 (약 18분)

 

롯데 빅핫도그 원재료

냉동식품인 빅핫도그의 원재료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시지 57.61% [돼지고기{지방일부사용/외국산(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 89.43%, 정제수, 옥수수전분{외국산(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 등)}, 마늘햄시즈닝{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마늘햄염지제(산도조절제), 의성마늘 1.49%(국내산), 아질산나트륨(발색제)]
• 밀가루(밀: 미국산), 전란액(국내산), 설탕, 옥수수전분, D-소비톨액, 식물성크림
• 팽창제제(제일인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 전분, L-주석산수소칼륨)
• 마가린, 식물성유지(올리브유제외), 정제소금
• 혼합제제(쌀전분, 폴리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폴리소르베이트80), 카스타드향(합성향료)
• [돼지고기, 쇠고기, 밀, 대두, 우유, 계란 함유]

 

롯데 빅핫도그 이모저모와 맛 솔직 후기

롯데 빅핫도그 개봉 후

한국식 핫도그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이 롯데 빅핫도그의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핫도그의 스타일과 맛인데요. 포장지에 2배 더 커졌다고 쓰여있고 자세히 보면 그 아래 작은 글씨로 자사 핫도그 대비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타사의 여러 개 봉지에 넣어서 판매하는 냉동 핫도그보다는 훨씬 큰 것 같네요. 충분한 양이라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의성마늘 프랑크 소세지가 들어 있어서 뽀득뽀득하고 탱탱한 소시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의성마늘 프랑크 핫바를 따로 먹어보면 소세지의 맛과 퀄리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롯데 빅핫도그 조리 후 케첩

뜯어보면 냉동제품이라서 딱딱한 상태인데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 정도 가볍게 돌려주면 뜨끈하고 촉촉한 빅핫도그를 볼 수 있습니다. 빵 부분이 두툼하게 쌓여있어 부드럽고 소세지와 먹었을 때 식감도 좋아 먹을만합니다. 특별히 맛이 더 좋은 것은 없고 일반 핫도그 맛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먹으면 좀 퍽퍽한 느낌이라 역시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뿌려서 먹어야 입맛이 살아납니다. 크기가 커도 소스를 발라 먹으니 금방 먹게 되네요.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와 먹어도 좋고 맛 좋은 맥주랑 먹으니 순삭 되네요.

 

롯데 빅핫도그 단면

안쪽에 후랑크 소세지가 의성마늘 꺼라 많이 느끼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이 좀 바삭해지는데 오래 걸려서 기다리기 번거롭네요. 어릴 때는 설탕도 묻혀 먹었는데요. 소스를 묻히고 설탕까지 찍어먹으니 추억의 맛이 떠오르네요. 소스에 설탕에 음료까지 먹으면 칼로리 폭탄일 것 같은데 맛있어서 먹게 됩니다. 여러 개 사서 냉장고에 냉동보관했다가 야식으로 하나씩 꺼내 먹으니 출출함을 달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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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프랑크가 있는 2배 더 커진 롯데 빅핫도그 솔직 후기를 마치면서 역시 기본적인 핫도그 스타일이 무난하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