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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빼빼포 같은 오맛포 맥주안주 술안주 편의점 간식 후기 -가격 칼로리 성분

by 롤쓰 2022. 12. 22.

어포를 잘게 썰은 편의점 간식으로 술안주 맥주안주로 좋은 빼빼포와 같은 오맛포 오리지널을 먹어보고 가격, 칼로리, 성분 등 이모저모와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써봤습니다.

 

 

 

오맛포 가격, 칼로리, 성분

한진 오맛포
한진 오맛포

저는 오맛포 오리지널을 GS25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요. 가격은 1900원이었습니다. 3월에 2+1 행사할 때 1600원이었는데 300원이나 올랐네요. 비슷한 제품인 빼빼포가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팔았던 것 같은데요. 물론 그램수가 낮고 양이 조금 더 적습니다. 오맛포 맛이 괜찮아서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구입하려고 검색해봤는데 팔지 않더라고요. 비슷한 제품인 빼빼포가 많이 팔았습니다. 참고로 빼빼포 가격을 정리하자면 네이버 쇼핑 일반몰에서 24g 30개 한 박스가 무료배송에 20000원(개당 약 667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매운맛 반반 15개씩 30개 구매도 가능하네요. 쿠팡에서는 21000원(개당 7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맛은 거의 비슷하니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는 빼빼포로 여러 개를 싸게 구입해서 두고두고 먹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오맛포 GS25 편의점 1개 1900원
  • 빼빼포 네이버 쇼핑 일반몰 24g 30개 20000원 (무료배송, 개당 약 667원)
  • 빼빼포 쿠팡 24g 30개 21000원 (무료배송, 개당 약 700원)

 

 

GS25 편의점에서 파는 오맛포는 내용량 28g으로 총칼로리가 95kcal입니다. 영양성분으로 나트륨 350mg, 탄수화물 16g, 당류 8g, 지방 0.6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 7g입니다. 어포라서 과자 같은 간식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수치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단짠의 조화라 나트륨과 당류도 충분하네요.

한진 오맛포 원재료 영양성분
오맛포 원재료 영양성분

 

단순하게 보이는 오맛포의 원재료는 기타 어육가공품답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향미증진제가 많이 쓰이네요.

  • 냉동연육 72.5% : (외국산/베트남, 중국, 인도 등)어육살, 설탕, D-소비톨, 산도조절제
  • 밀가루(밀/미국, 호주), 설탕, 옥수수분말(외국산/프랑스, 호주, 인도 등)
  • 혼합간장 :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보존료)
  • 재제염, 합성팽차제(산성피로인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옥수수전분, 제일인산칼슘, 젖산칼슘)
  • 조미파우더[5-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향미증진제)],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 흑후추, 소스, 소브산칼륨(보존료), 알긴산나트륨
  • 면류첨가알칼리제(정제수, 탄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 [밀, 대두 함유]

 

오맛포 이모저모와 맛 솔직 후기

한진 오맛포 개봉 후
오맛포 개봉 후

한진 오맛포의 글자를 자세히 보면 '오(oh-븐에) 맛(있게 구운 어)포'라고 쓰여 있네요. 오븐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뜯었을 때 어포를 구운 특유의 향은 잘 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냄새를 맡으면 옛날 어릴 때 먹던 네모난 어포 간식의 그 냄새와 같았습니다. 냉동연육이 70% 이상이어서 단백질이 낮은 일반 과자보다 딜리셔스한 피쉬 스낵으로 즐기기엔 좋은 제품입니다. 처음에 봤을 때 다이소에서 자주 보던 빼빼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맛도 비슷한 거의 같은 제품으로 느껴졌습니다. 한진식품 사이트를 보니 빼빼포와 POPO와 오맛포가 포장만 다르고 거의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똘똘이 어채나 네모난 한 덩어리 어포인 월드컵어포와 통통포도 보이네요. 어포 종류는 한진식품이 다양하게 많이 만드는 것 같네요. 네모난 어포를 뜯어먹는 것보다 얇게 썰은 어포채인 오맛포나 빼빼포가 먹기 편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한입 꾸이꾸이나 꾸이맨, 꾸이킹 같은 바삭한 어포 스낵보다 약간 쫄깃하고 식감이 부드럽고 얇아서 먹기 좋은 어채가 먹고 싶을 때 오맛포가 좋습니다. 바삭한 제품은 가루가 좀 떨어져서 먹을 때 깔끔하지 않은데 오맛포는 깔끔하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맛포를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하여 150도로 2분 정도 익혀 먹으면 따뜻하고 바삭바삭해서 순삭할 정도로 한 봉지로는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맥주 안주로 먹을 때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서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추장에 살짝 무쳐서 오징어채 반찬처럼 만들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아몬드, 땅콩, 호두 등 견과류와도 잘 어울리고 감자칩이나 새우깡 같은 과자와 같이 먹어도 좋고 마요네즈나 매콤한 디핑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찮네요. 매운맛도 먹어봤는데 전혀 맵지 않고 약간의 매콤한 맛만 추가한 정도입니다. 오맛포나 빼빼포는 저렴한 마른안주로 다양한 술안주로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좋네요.

 

 

빼빼포 같은 오맛포 맥주안주 술안주 편의점 간식 가격, 칼로리, 성분, 맛 솔직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쫄깃 단짠 오맛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