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뚜기 야채스프에 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야채스프뿐만이 아니라 스프는 부드럽고 달달해서 본격적인 식사 전에 먹어서 속을 달래기 좋은 장점이 있지요. 저는 주로 돈까스를 먹기 전에 곁들여서 먹기 좋아서 자주 오뚜기 스프를 애용하곤 합니다. 오뚜기 야채스프만의 맛과 건강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이 제품의 가격과 칼로리, 주요 성분, 영양정보, 원재료, 조리방법 등 이모저모와 간단한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가격
저는 오뚜기 야채스프 80g짜리를 GS프레시마트에서 2180원에 구매했는데요. 약간씩 스프 가격이 오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같은 상품을 1980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1kg짜리는 8천 원 초반에서 만삼천 원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1kg을 먹는다면 굉장히 오래 먹을 것 같긴 하네요.
쿠팡 같은 온라인몰에서 사면 여러 개 구매 시 훨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80g 16개를 24220원에 파는데 개당 1514원꼴의 가격입니다. 가까운 마트에서 한 개 먹어보고 맘에 들면 여러 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게 저렴해서 좋습니다.
◆ 칼로리 & 주요 성분 & 영양정보
오뚜기 야채스프 80g은 4인분의 양이라고 하는데요. 총칼로리는 325kcal로 생각보다는 적게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1인분 한 그릇 먹어봤자 1/4로 81.25kcal 정도밖에 안 나갑니다. 주요 성분에는 건조야채 8.0%가 있는데 여기에는 양파칩 3.6%, 당근칩 2.3%, 양파분 0.8%, 브로콜리칩 0.5%, 단호박칩 0.5%, 청파칩 0.3%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1인분 20g 당 80kcal로 표기되었는데요. 전체 80g당 영양성분에는 나트륨 2000mg 100%, 탄수화물 56g 17%, 당류 12g 12%, 지방 7.6g 14%,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g 27%,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8g 15%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인분은 나트륨 500mg 25%, 탄수화물 14g 4%, 당류 3g 3%, 지방 1.9g 4%,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g 7%,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2g 4%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트륨이 좀 되고 당은 생각보다 수치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는 게 좋네요.
◆ 원재료
원재료에는 몇 가지 성분이 함유되었는데요. 밀가루(밀:미국산/호주산), 옥수수분[옥수수:외국산(호주,브라질 등), 혼합식용유[팜올레인유(말레이시아산), 팜스테아린유(말레이시아산)], 정제포도당, 정제소금, 유크림혼합분, 버섯조미분, 유장밀, 설탕, 식물성크림, 양파칩, 당근 칩, 양파분, 브로콜리칩, 단호박칩, 청파칩, 후추분이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밀, 우유, 쇠고기, 닭고기, 대두가 함유됐습니다.
◆ 조리방법
조리방법에는 정석대로 냄비에 끓여 먹는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간편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냄비에 끓이는 방법으로 오뚜기 야채스프 80g에 찬물 800ml(4컵)를 부으면서 잘 풀어줍니다. 불에 데우면서 끓을 때까지 잘 저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합니다. 눋지 않도록 가끔 저으면서 3분 간 더 끓이면 완성됩니다.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는 충분한 크기의 그릇에 분말 15g(1큰술))과 뜨거운 물 150ml(3/4컵)를 넣어 가라앉는 분말이 없도록 충분히 잘 저어줍니다. 전자레인지로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30초 조리 후 뭉친 부분을 잘 풀어줍니다. 랩이나 전자레인지용 덮개를 사용할 시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 오뚜기 야채스프 조리 및 솔직 맛 후기
봉지를 뜯어서 찬물에 오뚜기 야채스프를 넣고 잘 풀어주면서 익혀갔는데요. 충분히 저어주면서 익히니까 잘 뭉쳐지진 않았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지고 야채가 간간이 보이는 게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완성된 뒤 보면 빨간 당근이 색이 튀어서 그런지 곳곳에 잘 보입니다. 야채가 좀 들어가서 심심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스프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야채스프도 나름대로 풍미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일단 한 입 먹으니 아주 부드러우면서 스프 자체의 달달함이 있고 야채의 향이 살짝 나면서 크림스프에서 느꼈던 풍미가 은은하게 나서 맛있었습니다. 그냥 크림스프의 단점은 뭔가 씹히는 게 없어서 허전하다는 것인데요. 야채스프는 건더기가 풍부히 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갑니다.
경양식 같은 곳에 가면 스프가 조금 나와서 아쉬운데 오뚜기 야채스프를 많이 끓여서 실컷 맛보면 상당히 만족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양도 넉넉하고 충분히 즐기면 좋잖아요. 당근,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맛이 부드러워서 수험생이나 어르신,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후추를 살살 뿌려서 먹으면 더 감칠맛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경양식처럼 간편식으로 나온 돈까스를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먹을 때 그냥 먹으면 심심하잖아요. 그럴 때 야채스프를 끓여서 식전에 먹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 함께 즐겨도 좋고요.
◆ 마무리
부드럽고 달콤해서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여러 개 주문해서 두고두고 조리해 먹으면 좋더라고요. 아침 대용으로도 속에 부담이 되지 않아 먹기에 딱 좋아요.
오뚜기 야채스프도 괜찮지만 아침에 먹기 좋은 보노 컵스프도 간단히 뜨거운 물만 부어 먹으면 돼서 좋습니다. 돈까스 먹을 때는 야채스프를 먼저 먹고 오뚜기 백세카레도 조리해서 소스로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오뚜기 야채스프는 가볍게 속을 달래기에는 딱 좋은 부드럽고 달달하고 소화도 잘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간편히 조리해서 맛있는 음식과 드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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