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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스틱커피 리얼 맛 후기

by 롤쓰 2024. 7. 18.

이디야 커피는 거리를 걷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매장인데요. 여기에서 만든 스틱커피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스틱커피를 먹어보고 가격, 특징, 원재료 등 이모저모와 솔직한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요즘에는 커피머신으로 많이들 먹는데 분말로 된 이런 스틱커피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지금부터 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디야-비니스트-아메리카노-스틱커피

 

◆ 가격

최근에 가격을 보니 쿠팡에서 30T를 7800원에 배송비 3000원으로 파는 것을 봤는데요. 예전에는 다이소에서 12T를 2000원에 샀던 적도 있는데 요즘에도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과 디자인이 달라진 최신버전 30T는 만원이 넘네요. 네이버 쇼핑 최저가를 찾아보니 130개 스틱에 16000원 정도에 판매하기도 합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저렴한 제품을 가격비교해서 구매하는 게 좋겠네요. 쿠팡은 최신 제품 150 스틱 가격이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디야-스틱커피-오리지널-아메리카노

이전 제품의 디자인을 선택해도 리뉴얼된 제품으로 보내주는 판매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비니스트 스틱커피라고 하는 것을 보니 맛이 비슷한 제품인 것 같네요. 그냥 이디야 스틱커피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을 사면 됩니다. 비니스트는 이디야에서 밀고 있었던 브랜드인데 이제는 간결하게 이디야 스틱커피로 바꿨습니다. 맛을 더 강화했다고 하는데 아메리카노로서 예전 것이나 지금 것이나 맛이 좋습니다.

 

 

 

◆ 특징

이디야-스틱커피-12T

이 아메리카노 제품은 100% 커피로 12T 총 12g으로 개당 1g짜리입니다. 비니스트는 BEAN + Spacialist 합성어인데요. 이제는 단순하게 이디야 스틱커피로 바꿔서 더 괜찮은 것 같네요. 쓴맛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적당한 쓴맛에 아메리카노 특유의 향을 살려서 핸드드립 커피 같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리뉴얼된 제품은 이디야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한 '이디야 블렌드'를 함유해서 아메리카노의 깊은 풍미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 원재료

이디야-스틱커피-원재료

비니스트 커피 원재료를 보면 커피 100% [인스턴트커피 90%(콜롬비아 50%, 브라질 50%), 볶은커피 10%(브라질 45%, 케냐 35%, 파푸아뉴기니 20%)]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디야 커피의 최첨단 생산시설인 드림팩토리에서 대중적인 맛을 살린 콜롬비아, 브라질산 최고급 원두함유량으로 타사대비 10%를 늘려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먹는 방법

이디야-스틱커피-12개

스틱 1개 당 물 100 ~ 120ml를 넣어 HOT 또는 ICED로 즐기라고 하는데요. 뜨거운 물로 따뜻한 커피로 즐겨도 되고 차가운 물로 아이스커피로 즐겨도 된다고 합니다.

 

 

 

◆ 리얼 맛 후기

이디야-스틱커피-개봉후

스틱 커피를 뜯어서 보면 커피가루가 잘게 되어 있습니다. 찬물에도 잘 녹을 것처럼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목마를 때 얼음을 몇 개 넣어서 마신다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진한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괜찮습니다.

 

로스팅 포인트를 보면 마일드함보다는 다크 한 맛이 좀 더 있고요. 향은 은은하게 적당하고 산미는 적어서 커피의 산미가 있는 것을 싫어한다면 더 괜찮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이디야-스틱커피-아메리카노-한잔

커피 분말가루 입자가 아주 작아서 찬물에도 잘 녹고 미지근한 물 그대로 저어서 마셔도 좋습니다. 입자가 잘 녹지 않는 스틱커피는 물을 꼭 조금이라도 끓여야 되는데 이건 그런 불편함이 없어 좋습니다. 스틱커피 넣고 물 넣고 얼음 넣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순식간에 만들어져서 좋네요.

 

◆ 마무리

생각보다는 산미가 느껴지지 않았고 고소한 맛이 있는 전형적인 원두커피로써 아메리카노다운 맛을 지녔습니다. 이상한 특유의 향 같은 건 없고 자연스러운 커피 향이 괜찮았습니다. 싸구려 스틱커피 같은 맛이 없어서 나름대로 먹을만합니다.

 

이디야의 고소한 스틱커피도 괜찮지만 단백질 커피도 괜찮더라고요. 가끔 약간의 달달한 커피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가커피 같은 곳에 가면 스테비아를 추가하거나 변경해서 먹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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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스틱커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럽고 이디야만의 블렌딩으로 고소함이 있어서 괜찮아요.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