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가면 꼭 마시게 되는 물이 있는데요. 일명 일본 복숭아물로 불리는 이로하스 모모(피치(peach) : 복숭아)가 여행자들한테는 한 번쯤 마셔야 하는 음료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후쿠오카 여행 갔다가 공항의 자판기에서 처음 이 일본 복숭아물을 먹어보게 됐는데요.
이 상품은 일본 곳곳에 판매되고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일본 가격과 파는 곳, 한국 판매처 및 최저가, 그리고 칼로리, 영양정보, 원재료, 이로하스 물(천연수) 제품 종류 및 솔직한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가격 & 파는 곳
일본에 가면 복숭아물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요. 보통 138엔에서 160엔 사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될 겁니다. 돈키호테에서는 좀 저렴한 138엔이고 자판기에서는 160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환율로 알아보면 한국돈으로 1191원에서 1381원 정도 합니다. 현재 환율이 100엔에 863.13원 정도로 엔화가 낮은 편이라서 복숭아물도 저렴해 보이네요.
한국에서는 올리브영에서 예전에 갔을 때 봤는데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면 인터넷으로 일본 해외 직구로 파는 곳이 있어요. 대략 2300원 ~ 33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여러 개 한꺼번에 구매할수록 가격이 더 낮아지는 것 같네요.
이로하스 모모의 판매처는 다양한데요. 후쿠오카에 갔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공항 자판기에서 팔았고요. 시내로 들어가서 로손, 세븐일레븐 등 24시 편의점과 거리에 있는 무인자판기, 여러 가지 다양한 물품을 파는 돈키호테, 드럭 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칼로리 & 영양성분 표시 & 원재료
이로하스 모모만의 독특한 향과 맛이 매력적인 것 같은데요. 제가 산 복숭아물은 일본의 야마나시현산이고 백도의 진액이 들어간 무과즙 음료로 천연수를 사용했습니다. 이로하스 브랜드의 천연수가 생산되는 곳은 홋카이도, 야마나시현, 미야자키현 등 6개 지역의 수원지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총내용량은 540ml이고 한 페트 당 칼로리는 103kcal로 물이지만 아주 가볍지 않은 열량을 지녔습니다. 그냥 물에 몇 가지 성분이 들어가서 50kcal 이하의 가벼운 칼로리라고 생각했는데 100kcal 이상으로 꽤 되네요.
영양성분 표시를 보면 우리나라와 다른데요. 이 음료는 100ml 당 19kcal이고 지질은 0g, 식염 상당량(환산치 → 나트륨) 0.07g, 탄수화물 4.8g, 단백질 0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재료를 보면 내추럴 미네랄워터, 당류(설탕(일본 내 제조), 과당), 염화 Na, 복숭아 추출물/산미료, 향료, 염화 K, 젖산 Ca, 산화방지제(비타민C)가 사용되었습니다. 알레르기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원료는 모모 즉, 복숭아입니다.
♥ 이로하스 물(천연수) 등 제품 종류
이로하스는 코카콜라 회사의 일본 법인 생수 및 음료 브랜드인데요. "이로하"는 사물의 시작을 뜻하고 "LOHAS"는 지속가능한 건강을 중시하는 생활양식의 어원인데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게 "이로하스"입니다.
이로하스에서 만든 음료는 기본 천연수가 있고 복숭아맛 등 첨가된 플레이버 워터, 스파클링 워터(탄산수) 등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 나온 순서대로 윗줄은 그냥 천연수, 레몬, 감귤, 배, 하스카프(라즈베리 + 블루베리 맛), 사과, 복숭아 맛이고 아래줄은 샤인머스캣, 거봉, 스파클링 레몬, 소금 레몬맛, 딸기, 북쪽의 포도 믹스 맛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 외에 플레이버 워터는 레몬과 철분이 들어간 제품, 구운 사과, 후쿠오카에서 생산된 고급 브랜드 딸기 이름이 들어간 아마오우, 망고가 있고 스파클링에는 무설탕 스파클링, 멜론 크림소다, 스파클링 사과, 스파클링 포도, 사이다 등이 있습니다.
♥ 이로하스 모모(일본 복숭아물) 느낌과 솔직 맛 후기
이로하스의 제품 중 단연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일본 복숭아물로 불리는 이로하스 모모인데요.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여행자들이 목이 마를 때 가볍게 마시는 플레이버 워터로서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일본 여행 중에도 드럭 스토어나 돈키호테에 가면 꼭 이 천연수를 샀는데요. 로손 등 편의점에서도 구매하고 어디서든 목이 마를 때 깨끗하고 투명한 복숭아물을 구매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냥 맛 내는 것을 첨가했기에 깔끔한 느낌이 강한데요. 색이 없어서 더 깨끗해 보입니다.
개봉하자마자 퍼지는 향긋한 복숭아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좋습니다. 투명한데 복숭아맛이 진하게 나는 게 좋았습니다. 보통 2% 부족할 때 복숭아맛과 비교하는데 그것보다 더 짙은 느낌의 맛인 것 같습니다.
사이다 같은 단맛에 길들여졌는데 탄산이 없는데도 좋았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면서 향긋한 느낌이 괜찮더라고요. 백도 복숭아향이 충분히 나면서 밍밍하지 않은 풍미가 좋았습니다. 끈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일본 여행 가서 사 먹어보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 마무리
일본 복숭아물이 그리워서 한국에서도 구매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역시 저렴하게 사는 건 일본에 가서 사는 게 제일 좋긴 하죠. 여행 몇 번 갔더니 이제 이 플레이버 천연수도 익숙해지네요. 아직 못 마셔본 분들이 있다면 여행 가서 먹어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복숭아향이 은은하고 좋아서 먹기 괜찮습니다.
복숭아물과 같이 먹기 좋은 일본 여행 가면 꼭 사는 것들이 있는데요. 도쿄바나나와 나마 초콜릿입니다. 일단 맛이 좋습니다.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요. 아래에는 제 경험과 느낌, 맛에 대한 자세한 후기글입니다. 여행 가시면 사 오셔서 꼭 드셔 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글을 보시고 아래에 일본 복숭아물 최저가 링크를 따라가시면 최저가 가격을 볼 수 있고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포켓몬 도쿄바나나 로이스 나마 너티바 초콜릿 가격 및 후기
일본에서도 판매되는 포키 극세 초콜릿(빼빼로 과자)에 대한 글도 한 번 보세요.
해태 포키 극세 더 얇은 막대 초콜릿 과자 솔직 후기 -가격 칼로리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생활하다 보면 가끔 복숭아물이 생각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는 인터넷 구매로 갈증을 달랬는데요. 가격도 적당하고 최저가로 사면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높지만 그래도 살만 합니다. 아래의 바로가기로 최저가와 리뷰글들을 비교해 보시고 구매를 결정하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로하스 모모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천연수에 향긋한 복숭아맛을 잘 넣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복숭아맛 음료와는 많이 다른 제품입니다. 여행 가시면 드셔보시고 한국에서도 온라인 구매하셔서 일본 복숭아물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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