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이패드 11인치를 주문해 놨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가볍고 슬림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들고 다니기 편한 키보드를 찾다가 로지텍 keys to go 키보드 블루투스 휴대용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얇은 초슬림에 간결하고 이쁘며 k380s보다 훨씬 가벼워서 사용하기 좋은데요. 이 제품에 대한 가격, 기능, 이모저모와 실제 사용 관련 솔직한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로지텍 Keys to go 얼마나 얇길래? 쓸만해?
"가장 얇고 깔끔한 디자인의 선택, 로지텍 Keys to go!"
◆제품 박스
얇고 깔끔한 디자인에 가볍고 믿을만한 제품으로 로지텍 Keys to go가 딱 알맞더라고요. 제품박스를 자세히 보니 '아이폰 스탠드가 포함된 울트라 슬림 키보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식으로 한글키가 있는 제품을 샀고요. 가격은 원래 정가가 69900인데요. 쿠팡에서 살짝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요즘 현대백화점 에이샵에서 4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가격이면 28.6% 정도 할인가입니다.
제품 박스 뒷면에 아이폰을 거치해서 사용하는 연출된 사진이 있는데 뭔가 그럴싸해 보입니다. 가벼운 스탠드가 포함돼서 휴대폰을 거치해 어디서든 타이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울트라 슬림 제품으로 어디든 잘 어울리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한 키와 편안한 타이핑을 강조하네요. 그 외 액체유입 방지와 3개월의 배투리 수명에 대한 글도 눈에 띕니다.
박스 한쪽에 자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제품이 밀봉된 게 아니라서 기분상 새 제품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는 게 살짝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제품 구성
박스를 열어보면 정면에 로지텍 keys to go 키보드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이고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손에 쥐면 대충 이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연출된 사진에 여성 손이 있는데 키보드 크기가 작아 보입니다. 실제로 봐도 키보드가 그리 커 보이지 않아요.
내용 구성품을 전부 꺼내보면 keys to go 키보드와 사용설명서, 아이폰 거치대, 마이크로 5핀 충전선 USB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이 깔끔하게 되어 있고 박스가 밀봉까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에 해외판을 보면 색상이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있던데 블루 등 다른 색상이 매장이나 국내 온라인 판매에 안 보여서 아쉽네요. 하지만 블랙 색상이 가장 무난해서 고르긴 쉬웠습니다.
크기는 길이: 24.2cm, 가로 13.7cm, 높이: 0.6cm이고 무게는 180g입니다. 키보드의 단축키 구성도 잘되어 있고 밝기 조정과 소리 조정 키가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뒤판에는 'logi'라는 이쁜 포트 글자가 멋스럽게 있네요.
키보드 오른쪽에는 아주 작은 전원 버튼과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너무 작아서 조금 아쉬운데요. 너무 아담하게 만들어놨지만 옆에서 켜고 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쓰려고 합니다. 다른 슬림형 키보드는 전원 버튼의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어 불편할 때가 있거든요.
전원을 켜면 앞에 LED에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키의 높이는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너무나 얇고 가벼운 키이고 누를 때 약간 눌렀다는 느낌이 있는 정도입니다. 아주 얇기 때문에 훌륭한 키감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입력하기에 좋고 소리도 조용해서 괜찮았습니다.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에는 설치가이드가 있는데요. 오른쪽에 스위치를 켜서 전원을 'On' 하고서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연결할 기기에 keys to go가 떠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고 그림으로 표기 되었습니다. 그밖에 폰 거치대와 배터리 정도 표시, 충전선 충전 등이 표기되어 있네요.
사용설명서 뒷면에는 배터리 관련 경고 사항과 로지텍 하드웨어의 제한적 보증에 대한 요약 글이 있습니다.
◆keys to go 키보드 기능들
마이크로 5핀 USB 충전선을 연결해서 충전하니 불이 들어오네요.
아이폰 거치대는 상당히 심플하고 가벼웠습니다. 휴대폰을 거치하기에는 용이한 것 같습니다.
거치대는 키보드에 결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끼워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거치되는 홈이 생각보다 작은 것 같습니다. 거치대를 키보드 위쪽에 그냥 끼우면 되는데요. 뭔가 단순하고 가벼워서 좋은 것 같지만 폰 끼는 부분이 너무 슬림하네요.
갤럭시폰을 거치해 봤는데 생각보다 잘 세워집니다. 좀 타이트한 것 같아요. 키보드의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면 폰에서 인식도 잘 됩니다. 연결 목록에 'keys to go'를 선택하면 됩니다.
키감은 폭신폭신하며 살짝 터치하여 입력하는 게 아니라 좀 꾹꾹 눌러줘야 잘 입력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방 타자에 익숙해져서 빨리 편해지는 것 같아요.
8인치 태블릿을 거치해 봤는데 두께가 있어서 직각으로 꼽히기 때문에 태블릿 케이스가 없는 제품만 거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확인 버튼을 누르니 처음 사용할 때 연두색 불이 들어왔습니다. 빨간불은 배터리가 얼마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살짝 아쉬운 점
키보드 자체가 홈이 없어서 물을 쏟아도 걱정이 없지만 옆에 전원과 충전 부분에 액체가 들어가면 안 돼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키의 간격이 k380s에 비해 좀 좁은 듯하지만 익숙해지면 가볍게 타자하는데 전혀 문제 될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콕콕 눌러주면 입력이 잘 됩니다.
애플기기 관련 단축키가 있어서 좋습니다. 화면 밝기 조정 버튼이 맘에 듭니다. 하지만 esc 버튼이 없어 아쉽네요.
키보드의 매트한 질감이 괜찮고 실리콘 만지는 느낌도 나고 부드러운 촉감이 있어 좋습니다. 스페이스바가 아주 약간 휘어진 감이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마무리
로지텍 keys to go를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1인치를 갖고 다니면서 가볍게 함께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실제 정말 가볍기 때문에 태블릿과 같이 가방에 넣으면 무게감이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콤팩트해서 너무 괜찮네요.
저는 집에서 두고 쓰기 좋은 k380s 키보드도 있는데요. 맥북을 거치대에 놓고 쓸 때 테이블 위에 k380s 키보드를 놓고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keys to go 보다 키 입력에 대한 체감은 넓어서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keys to go는 가볍게 아이패드 등을 쓸 때 휴대하며 사용하고 k380s는 집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래의 자세한 제품 이모저모와 사용 후기 글을 한 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보시고 돌아오셔서 아래의 keys to go 2 정보도 봐주세요.
로지텍 k380s 블루투스 키보드 pebble keys 2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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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지텍 k380s pebble keys 2'라는 이름의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해 저의 구매와 사용 리얼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블루투스 키보드 중 아주 저렴하고 싼 것은 못쓰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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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이패드에 대한 정보도 참고하세요. 이번에 아이패드에어 6세대가 잘 나왔네요. keys to go와 사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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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지텍에서 keys to go 2를 발표했는데요. 덮개도 있고 무게도 살짝 더 나가고 가격도 79.99달러로 11만 원이 넘어서 최근 할인도 하는 keys to go 1이 가성비 있게 느껴지긴 합니다.
하지만 최신 디자인과 기능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이동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디자인이 잘 나오긴 했습니다. 파란색이 이쁘네요. 아래에는 로지텍의 리뷰 영상도 있어요.
keys to go 2 유튜브 언박싱 및 셋업 리뷰 영상도 한 번 참고해 주세요.
초슬림 저소음에 휴대성이 좋은 keys to go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위에 keys to go 2 제품정보 링크로 이동해서 로지텍 홈페이지의 키즈투고 1 정보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이 글의 사진과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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