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쉐이크쉑) 쉑버거 & 치킨버거 치킨쉑 & 감자튀김 프라이 진짜 맛남!

오늘은 쉑쉑버거(쉐이크쉑)의 대표 권장 메뉴인 쉑버거와 치킨버거인 치킨쉑, 감자튀김인 프라이를 진짜로 맛나게 먹은 디테일한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가격, 칼로리, 혜택 등 몇 가지 정보도 참고할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쉑쉑버거는 뭐가 다른데?

 

쉑쉑버거(쉐이크쉑)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버거와는 달라 보이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은데요. 수제버거 느낌의 훌륭한 맛과 매장의 멋지고 깔끔한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한국에서 매장을 열었을 때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맛보고 오랜만에 쉑쉑버거를 먹게 되니 기대가 되더라고요.

 

◆주문 과정 및 가격과 칼로리

보통 버거킹 같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는 커다란 키오스크에 세트메뉴들이 눈에 띄게 보이는데요. 쉑쉑버거는 그런 것이 없는 것 같고 사람들이 카운터에서 직접 개별 메뉴를 주문하더라고요.

 

저는 쉑버거와 치킨쉑, 프라이, 스프라이트와 코카콜라를 주문했습니다. 가족 둘이서 같이 갔는데 나누어 먹으려고 햄버거를 반으로 커팅이 가능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자를 수 있는 칼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주문한 쉐이크쉑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쉑버거 [SHACK]  8900원
• 치킨쉑 [Chick n Shack (21)]  8500원
• 프라이 [FR Fries]  4900원
• 스프라이트 [REG Sprite]  2900원
• 코카콜라 [REG Coke]  2900원

 

주 메뉴들의 칼로리는 이렇습니다. (fatsecret 참조.)

• 쉑버거  550kcal
• 치킨쉑  595kcal
• 프라이  420kcal

 

음료 하나는 쉑 블랜드 원두를 사용한 밸런스 좋은 블랙커피인 쉑 커피 (Shack Coffee)를 주문하려고 했는데요. 제가 간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쉐이크쉑 홈페이지에 보니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차별화된 깔끔한 디자인과 햄버거의 퀄리티가 쉐이크쉑 버거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 전체 메뉴 등 초록색으로 디자인한 게 심플하고 이쁘네요.

 

일단 주문을 마치면 진동벨 하나를 줍니다. 진동벨도 둥글지 않고 얇으면서 깔끔합니다. 가운데 쉐이크쉑 마크와 "Love the wine you're with", (당신과 함께하는 와인을 사랑하세요)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주문하고 7~13분 정도 기다리면 진동벨이 울리고 나온 음식을 가져가면 되니까 좋았는데요. 타브랜드의 주문 넘버 화면을 보고 가져가는 것에 비해 더 편한 것 같네요.

 

◆주문한 쉑쉑버거 구성

주문한 음식을 은색쟁반에 담아서 주는데 참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음료와 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이 조화롭게 보이네요. 쉑버거와 치킨쉑의 모습은 거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문한 쉑쉑버거는 야채와 패티고기 뭐든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지금 다시 사진으로 보니 마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햄버거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자리로 가기 전에 바처럼 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냅킨을 챙겨가야 했습니다.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처럼 챙겨주진 않네요. 대신 물티슈를 줍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서 가져가기만 하면 돼서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게 더 괜찮네요.

 

그 테이블바에서 케첩과 머스타드가 담긴 통에서 소스를 직접 짜서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소스를 따로 챙겨야 하지만 원하는 만큼 플라스틱 용기에 충분히 담아갈 수 있고 언제든지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퀄리티 좋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으려면 물티슈는 필수죠. 쉐이크쉑에서는 물티슈를 챙겨줘서 좋습니다.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물티슈가 찢어질 수 있으니 살살 닦아야 하네요.

 

◆쉑버거

쉐이크쉑에 가면 버거를 고르는데 잠깐 망설여지지만 시그니처 햄버거인 쉑버거를 주문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본 버거로서 충분해 보이는데요. 심플하지만 푸짐해 보입니다.

 

토종효모 포테이토 번을 사용해서 빵 자체가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쉑소스를 얹은 양상추, 신선해 보이고 큼지막한 토마토 슬라이스, 식감이 괜찮고 퀄리티 좋은 비프패티 그리고 살살 녹아있는 치즈가 있는 이 햄버거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패티의 육즙과 포테이토 번의 쫀득함, 쉑소스와 녹아든 치즈, 신선한 야채 및 토마토를 한꺼번에 크게 한 입 먹었을 때 풍부한 맛과 향이 좋은데요. 두툼하고 양이 많은 버거보다 알차고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된 느낌이고 맛도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쉑버거 자체의 감칠맛과 빵의 부드러움이 좋았는데요. 콜라와 함께 마시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딱 느끼함도 잡아주고 상쾌하면서 계속 맛 좋은 쉑버거를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음료도 얼음이 적당하고 깔끔하고 괜찮네요.

 

◆치킨쉑

치킨쉑은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와는 퀄리티부터 확연히 다른 치킨버거였습니다. 딱 보고서 먹자마자 이거다!라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일반 중저가 치킨버거보다 훨씬 프리미엄 급의 양질의 치킨쉑이었습니다. 두툼하고 살코기도 많고 좋습니다.

 

주문할 때 닭다리살 또는 닭가슴살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두툼한 치킨 통살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신선한 치킨 통살을 버터밀크에 수비드 하여 주문과 동시에 바삭하게 튀긴다고 합니다.

 

먹을 때 단면을 보니 상당히 두툼하고 풍부한 닭가슴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쉑버거와 같은 빵인 토종효모 포테이토 번을 썼고 아삭한 양상추에 허브 마요 소스와 상큼한 피클이 큼직하게 슬라이스 되어서 훌륭한 퀄리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쉑버거와 치킨쉑 둘 다 너무 맛있고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즐기는 듯하게 양질의 햄버거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싸구려 패티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다음에 가면 둘 중에 어느 것을 먹을지 고민 좀 될 것 같습니다. 치킨쉑을 더 자주 먹을 것 같긴 하네요.

 

◆프라이 (감자튀김)

햄버거의 짝꿍인 감자튀김은 빠질 수 없죠. 쉐이크쉑의 바삭하게 튀긴 프라이는 다른 프랜차이즈 감자튀김과 식감부터가 훨씬 달랐습니다. 얇고 긴 감자튀김과 먹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바싹 튀겨냈고 크링클 컷을 하여서 식감도 좋고 담백하면서 짭조름해서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쉑쉑버거 전용 케첩과 머스타드 등 찍어 먹으니 훨씬 맛이 좋네요.

 

◆음료 및 그 외..

음료 컵 사이즈는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뚱뚱하면서 적당한 양으로 얼음도 넉넉하고 시원하고 상쾌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스프라이트와 코카콜라는 적당한 얼음과 함께 청량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콜라나 스프라이트 맛도 중요한데 기본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칼로 커팅해서 쉑버거와 치킨쉑 두 버거를 함께 먹으면서 프라이를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정말 맛이 좋았고 코크와 스프라이트 음료도 같이 먹으니까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세트메뉴처럼 먹으니까 좋네요. 둘이서 먹는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습니다.

 

치킨버거하면 KFC죠. 치킨쉑도 맛있지만 징거 타워버거도 맛의 장점이 꽤 있습니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는 어떨까요? 아래 글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한 번 참고하세요. 보시고 돌아와서 아래의 쉐이크쉑 할인 혜택과 쿠폰 정보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KFC 징거 타워버거 리얼 맛 후기(가격 칼로리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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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싸이버거 리뷰 및 싱글치킨세트(+ 치킨반마리)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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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혜택 정보

주문하기 전에 참고할 만한 사항으로 매장 각 테이블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도 하고 특별한 혜택과 소식을 볼 수 있는 "쉐이크쉑과 친구하실래요?"라는 QR코드가 보입니다.

 

QR코드를 스캔해서 링크로 이동하면 카카오톡 쉐이크쉑 채널 페이지가 보이고 카카오톡 앱으로 이동할 수 있고 아래에는 현재 이용가능한 쿠폰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 스캔이 귀찮다면 아래에 링크를 남겨놨으니 최신 혜택과 소식 및 쿠폰 정보를 참고하시고 햄버거를 구매할 때 혜택을 보셨으면 합니다.

 

쉑쉑버거 채널, 혜택, 쿠폰 바로가기

 

 

처음에는 쉐이크쉑이라는 버거가 낯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고 먹으러 갈 때 맛을 더 기대하게 되는 설렘이 생긴 것 같습니다. 쉑쉑버거의 쉑버거와 치킨쉑, 프라이를 드셔 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