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파이 롯데 과자 스낵 24 박스 째 먹은 맛 후기 (가격, 칼로리)

롯데 과자 중에 쿠키 간식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엄마손파이 스낵 24 박스를 다 먹으면서 가격, 칼로리 등 이모저모와 맛 후기를 써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과자이기도 한 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마손파이는 출시되고 한 때 일본 과자를 베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겹겹이 쌓은 쿠키 모양과 포장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새로운 스타일 스낵은 93년도에 출시해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는데요. 저도 어렸을 때 자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에 과자 종류가 많아지고 먹을 간식도 늘어서 가끔 먹는데 오랜만에 1 상자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쿠팡에 24개 박스를 주문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먹으니 금방 다 먹었습니다.

 

 

 

가격

롯데 과자 엄마손파이 스낵

127g 상품 1박스 안에는 10봉이 들어있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1개 박스당 2,400원이었는데요. 쿠팡에서 무료배송이라 1개에 4,200원이고 여러 개 살수록 싸져서 4개에 7,250원, 24개에 47,240원으로 1개에 약 1,800~1,900원에 사는 가격입니다. 엄마손파이 업그레이드 254g 3개는 10,000원에 팝니다.

 

낱개 봉지

엄마손파이 업그레이드 버전은 과자 성분상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 이전 과자의 식감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는 크게 차이를 모르겠고 가격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칼로리

칼로리 영양정보

엄마손파이는 100g 당 500kcal로 총 127g, 635kcal이고 10봉 전부 먹으면 한 끼 식사 수준으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역시 달콤하고 버터도 들어가 있는 과자라 그런가 봅니다. 1 봉당 50kcal가 넘는 스낵 24개 박스를 다 먹었으니 엄청난 칼로리 섭취네요. 물론 며칠 동안 먹었지만요.

 

맛 후기

엄마손파이는 아무 때나 즐길 수 있는 편한 간식인 스낵으로 부족함이 없는데요. 밀가루를 이용해 구운 맛있는 쿠키 간식입니다. 한 봉지 안에 두 개의 파이가 들어있습니다. 총 20개의 파이네요. 파이 하나를 먹어보면 양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빨미까레

박스에는 '빨미까레'라고 초콜릿을 묻히는 방법으로 초코 엄마손파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가나초콜릿을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엄마손파이와 같이 먹으면 초코향으로 더 달달하고 맛있겠네요. 인터넷에 보니 직접 시도한 글들이 꽤 보입니다. 이것도 한 번 만들어보면 좋겠네요.

 

1봉지 파이 모습

이 과자는 어렸을 때 먹었던 것에 비해 더 바삭하고 달콤해진 것 같습니다. 그전과는 다르게 식감이 좋아진 것 같아요. 크기는 더 작아진 느낌입니다. 384겹으로 아주 바삭할 것 같지만 조금 밋밋한 바삭함으로 느껴집니다. 마가린과 가공버터, 혼합분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면서 약간 분유 맛도 납니다. 아카시아 벌꿀은 0.01% 들어가서 맛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4℃ 18시간 저온 숙성하여 발효버터로 맛있게 구워졌는데요. 크리스피하고 달콤하며 버터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 과자 중 엄마손파이는 참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이 스낵 24 박스를 다 먹고 나서 이렇게 많이 먹었나 놀랐었는데요. 달달한 쿠키 간식을 이 정도로 잘 먹을 줄 몰랐습니다. 저는 커피와 우유가 잘 어울려서 함께 먹는데요. 사이다나 콜라와 먹어도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손파이는 칼로리가 높으니 아메리카노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맛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