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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제품

다이소 쿨토시 자외선차단 UV컷 냉감 기능성 원단 시원함 리뷰

by 롤쓰 2023. 6. 11.

팔 피부보호를 위해 더운 날씨에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려면 팔토시만 한 게 없죠.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제품으로 다이소 쿨토시가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 UV 컷이 되고 냉감 소재라 기능성 원단으로 시원한 느낌이 괜찮은 이 제품의 특징, 사이즈, 기타 정보 등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3000원

제가 산 건 3000원으로 다른 타브랜드 쿨토시에 비해 다이소 꺼라 아주 저렴한 편인데요. UV Protect & Cool Wristlet 상품으로 UV 컷,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본 쿨토시로서 남녀공용이고 양팔에 쓰니 당연히 2개입 1세트이며 검정과 흰색 칼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분흡수가 잘 되고 빠른 건조와 통기성 그리고 신축성까지 괜찮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기본으로 아쿠아 X 쿨링원사라서 냉감성 소재라 기능성 원단으로서 땀을 빨리 흡수, 배출, 건조하고 피부를 보호해서 좋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제품정보

 

다이소 쿨토시 특징

이 제품은 전체 길이가 약 35cm이고 폭이 약 8~10cm라서 살집이 있거나 근육질에 성인 큰 남자분들의 아주 굵은 팔에는 꽉 끼는 부족한 크기일 수 있으나 팔뚝이 평범한 남자와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착용이 편안한 넓이기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프리사이즈로서 괜찮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개봉 후 펼친 모습

 

다이소 쿨토시 제품 색상과 크기

사이즈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목 부분 폭이 8cm로 가장 넓은 부분보다 살짝 더 가늘고 중간인 팔꿈치 부분은 9cm, 끝으로 가면 팔뚝 부분이 10cm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조공정에 따라 양쪽 쿨토시의 길이가 약 1cm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축성이 좋아 착용 시 길이가 조정되니 문제는 없는데요. 제가 가족들것 포함 여러 개 사서 써보니 길이가 1cm 정도 차이 나는 제품은 없어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 이 제품은 다이소 품번이 '44344'이고 제품명은 '고급쿨토시3000' 인데요. 옷감인 섬유의 조성 및 혼용률을 보면 나일론 85%와 폴리우레탄 15%입니다. 심지, 상표, 보강재, 자수, 장식 등은 제외라고 하는데 특별한 로고나 마크는 없으니 상관없네요. 나일론에 민감한 피부인데 쿨토시를 착용했을때 가렵거나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품번 품명 주의사항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으로는 세탁 시 반드시 단돈 손세탁하고 물 빠짐을 주의해야 합니다. 약하게 짜서 말려야 하고 염소 표백하면 안 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런 쿨토시는 10분 미만 정도로 짧게 손세탁하는 게 오랫동안 퀄리티를 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같은데요. 손세탁이 귀찮기 때문에 세탁기를 좀 약하게 짧은 시간 돌리면 될 것 같네요. 어차피 가격부담이 없어서 쓰다가 또 구입하면 되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좋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흰색 착용 사진

실제 착용하고 밖을 돌아다녀보니 확실히 팔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서 좋았습니다. 팔뚝이 타서 까매지는 것보다 가려서 피부를 보호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쿨토시 같은 것을 잘 써보지 않아서 좋은 점을 몰랐었는데 날 더울 때 그늘에 바람이 불거나 지하철 선풍기 등 바람을 쐬면 시원한 재질이라 쿨한 느낌이 좋고 통기성이 괜찮아 맘에 들었습니다.

 

다이소 쿨토시 검은색 착용 사진

뜨거운 햇빛 아래에 아주 오래 있어보지는 않았으나 밖에서 10~15분 정도 땡볕에서 걸었는데 쿨토시가 덥게 느껴지거나 답답한 감은 없었습니다. 그늘과 햇볕 아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잔잔한 바람을 쐰다면 이 쿨토시의 착용감이 시원하다고 잘 느껴질 겁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인터넷 글을 보면 다이소 쿨토시가 자꾸 내려온다는 의견도 있는데 활동해 보니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고 걸어 다니기만 했는데 생각보다는 말려 내려오진 않았습니다. 저는 팔이 약간 굵은 편이라 3~4시간 이상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면 아주 약간 내려오긴 하지만 살짝 올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 남자 보통 굵기의 팔에는 말려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여러 브랜드 팔토시 후기를 봤는데 오래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약간 내려오는 현상이 있긴 합니다.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고 편하게 쓰면 되겠네요.

 

 

다이소에 보니 기능성 쿨토시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손가락을 껴서 손등까지 피부보호하는 제품도 있네요. 한 번 비교해 보고 손등까지 UV 차단되는 제품의 구입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00원짜리 쿨토시와 5000원짜리 기능성 팔토시도 있고 아동용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서 가져오려면 귀찮으면 온라인 배송도 쇼핑하기 편하네요.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을 보면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유명 브랜드 쿨토시들도 상당히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이외에 색상도 다양하고 확실히 브랜드라 더 좋은 감은 있네요. 가격은 살짝 높으나 팔 근육을 잡아주는 고기능성 제품도 있고 쿨링 기능 소재는 기본이고 무봉제에 오랫동안 써도 잘 말려서 내려오지 않게 끝 밴드 부분 처리가 더 잘 된 제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이소 상품도 써보니 괜찮습니다. 싸고 저렴하고 쿨한 느낌이 있고 부담없이 막 사용하기 좋아 맘에 드네요.

요즘 탑텐 수퍼 스트레치 조거 팬츠를 입는데 편하고 시원한 느낌의 바지라서 좋은데요. 다이소 쿨토시까지 하니까 더 시원한 느낌이 좋습니다. 유니클로 초록색 라운드미니숄더백 하나 들고 다니니 쿨 해 보이고 괜찮네요. 저는 다이소 블랙 쿨토시를 주로 쓰는데 색감이 단순해서 어느 옷이나 괜찮게 어울리고 무난한 것 같습니다. 쿨토시 세탁 시 살균 소독하거나 얼룩이 진하게 묻으면 어쩔 수 없이 과탄산소다 같은 것으로 세탁하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지만 그것까지 써서 빨지 않아도 된다면 가볍게 세제로 물빨래 하면 되겠네요.

 

 

다이소 쿨토시는 저렴하고 기능성 있는 제품으로 쿨링 소재라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도 잘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라서 막 쓰고 또 사도 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