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콘푸라이트 1/3슈거라이트 칼로리 리얼 맛 후기 -가격 영양

아침에 우유와 함께 씨리얼을 먹으면 정말 간단하고 좋은데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포스트 콘푸라이트 1/3 슈거라이트 시리얼을 먹어보고 가격, 칼로리, 영양성분, 원재료 등 관련된 정보와 리얼 맛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동서식품의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1984년에 시작돼서 1997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데요. 켈로그 콘푸로스트 보다 늦게 판매했지만 지금은 광고와 홍보로 많이 알려지고 두툼하고 단맛의 차이도 약간 있어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콘푸라이트 1/3 슈거라이트 260g을 집 근처 마트에서 3800원에 구입했었는데요. 현재 SSG닷컴 신세계몰에서 3400원에 구매할 수 있네요. 530g은 6300원입니다. 롯데마트에서 530g은 6680원에 팔고 있습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호랑이가 캐릭터인데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사자 캐릭터를 쓰는데요. 1/3 라이트는 자사 콘푸라이트 기준 당류 1/3 감소라고 합니다. 당류는 줄이고 영양은 더 채웠다는 이 상품은 옥수수 75%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좋은 재료와 안전한 레시피를 바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만든다는 포스트의 콘푸라이트 1/3 라이트는 9가지 비타민 및 철분과 아연이 있는데요. 총 11가지의 영양 성분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는지 더 알아봤는데요. 네이버 쇼핑을 통해 지마켓에서 최저가로 260g을 2610원에 팔고 있습니다. 530g은 3390원이 최저가네요. 배송비가 3000원 정도 붙지만 여러 개를 산다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쿠팡에서는 로켓배송 조건으로 530g 3개를 11670원에 파는데 개당 3890원 꼴입니다. 최저가로 원하는 인터넷몰에서 산다면 가성비 좋고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총 내용량 260g의 콘푸라이트 1/3 슈거라이트는 총칼로리가 979kcal입니다. 1컵인 30g 당 113kcal로 가볍게 먹기 좋은 열량인데요. 1컵 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나트륨 150mg, 탄수화물 26g, 당류 6.6g, 지방 0.6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4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g이 포함되어 있고 11가지 비타민과 무기질로 비타민A 177㎍RE, 비타민B1 0.30mg, 비타민B2 0.35mg, 비타민B6 0.38mg, 엽산 101㎍, 비타민C 25mg, 비타민D 2.53㎍, 비타민E 2.77mgα-TE, 나이아신 3.78mgNE, 철분 2.96mg, 아연 2.41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식품과 다르게 11가지 성분이 함께 표기되어 있네요.

 

원재료를 보면 인도, 브라질, 호주 등 외국산 옥수수 75%가 쓰였고 설탕, 국내산 정제소금, 맥아엿, 식물성경화유지{코코넛 오일(인도네시아산, 필리핀산)}, 혼합제제(비타민C, dl-α-토코페릴아세테이트, 나이아신아미드, 분말비타민A, 비타민B6염산염, 비타민D3, 비타민B1염산염, 비타민B2, 엽산, 말토덱스트린), 피로인산제이철, 혼합제제{글리세린, d-토코페롤(혼합형), 글리세린에스테르}, 산화아연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두 함유입니다.

 

개봉 후에는 될 수 있으면 밀봉하는 게 좋고 건조하며 직사광선이 없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변질되거나 쉽게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상자에서 봉지를 꺼내면 겉에 'FRESH TAPE'가 보이는데 봉지 윗부분을 뜯고 잘 말아서 이 테이프로 붙여서 보관하라고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예전에 저 테이프로 좀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었더니 눅눅해지더라고요. 차라리 밀봉 용기에 담아놓거나 집게로 확실히 밀봉 보관하는 게 바삭함이 잘 유지됩니다.

 

봉지를 열어보면 하얀 설탕 가루가 약간씩 묻어 있는 콘푸라이트 씨리얼이 보이는데요. 어릴 때부터 먹던 거라 익숙한 콘푸라이트 냄새가 입맛을 땡기게 하더라고요. 옥수수를 이용해 구워서 만든 거라 고소하고 바삭해서 그냥 먹어도 과자 같아 먹을만한데요. 역시 우유에 먹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일반 콘푸라이트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아주 달다면 1/3 라이트 버전은 당을 줄여서 먹을 수 있고 단맛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11가지 영양성분이 추가되어 비타민과 무기질도 섭취하고 여러모로 좋네요. 저지방 영양식으로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걱정도 없으니 괜찮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유에 탔을 때 일반 콘푸라이트의 단맛보다 약한 1/3라이트라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우유에 담가 먹게 된다는 점이네요. 더 달게 먹으려면 시리얼을 계속 추가해서 넣어야 달아지니까요. 하지만 너무 단 걸 싫어한다면 딱 좋은 제품입니다. 우유에 넣고 바삭할 때 바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우유에 담가놓고 좀 시간이 흐른 후 먹으면 콘푸로스트 씨리얼은 축축해지는 느낌이라면 콘푸라이트는 더 눅져있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요. 아무래도 두툼하게 만들어지고 콘플레이크 입자가 가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바삭할 때 바로 먹던가 녹여서 부드럽게 하고 우유를 달게 먹던가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됩니다.

 

아침 대용으로 출근할 때 먹기 좋고 아이들 등교할 때 밥대신 먹으면 딱 좋습니다. 출출하고 심심할 때 간식으로 우유에 타 먹으면 달달해서 잘 들어갑니다. 슈거라이트 제품이라 덜 달아서 괜찮고요. 우유가 먹기 불편하다면 두유에 먹어도 좋습니다. 달콤한 두유에 콘푸라이트 1/3라이트를 넣어 바로 먹으니 바삭하고 더 달콤해서 좋더라고요. 요거트나 딸기 같은 과일을 넣으면 상큼한 게 나름대로 괜찮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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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콘푸라이트 1/3슈거라이트 시리얼의 가격, 칼로리, 영양성분 리얼 맛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부담 없는 달콤함과 바삭함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