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식칼 예쁜 디자인 3천원 다용도 식도 물결무늬야채식도 찐 리뷰

다이소에는 저렴하고 괜찮은 디자인의 주방칼이 많은데요. 다이소 식칼 중에 3천원의 싼 가격에 예쁜 디자인이면서 깔끔하게 다용도 식도로 활용하는 물결무늬야채식도의 제품 특징과 이모저모 및 사용해 본 찐 리뷰를 써봤습니다.

 

다이소에 가니 3천원에서 5천원 하는 주방칼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렴해서 부담이 없어 구매하기 좋은 제품이 꽤 있습니다. 5천원만 해도 싼 느낌인데 3000원에 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끝이 뾰족한 칼도 쓸만하지만 살짝 중식도 같이 맨 앞에 네모나게 각지고 손잡이가 나무원목 스타일인 이 제품의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반형 칼로써 음식물을 썰을 때 칼날의 굴곡진 모양으로 달라붙지 않아 편하게 절삭하도록 하는 용도로 만들었다고 쓰여있는데요. 굴곡진 게 특징적으로 생겨서 모양이 이쁜 느낌이 듭니다. 칼은 날이 잘 선 게 날카롭게 보이네요. 스테인리스라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자세히 보면 은백색의 칼날 끝이 휘어진 것은 아니니 이상하게 썰어질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예전에 칼날도 휘어져있어 특이하게 썰리는 칼도 써봤는데 모양내서 음식을 썰지 않는 이상 일상적으로 요리하기에 일반형이 낫죠.

 

 

▼ 이 다이소 식칼의 포장 뒷면에는 칼의 일부분이 보이고 식도 칼날의 모양에 따라 종류 및 사용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 칼로 날이 일자로 곧게 뻗은 게 일반형이라고 하는데 톱니모양의 톱니형도 다이소에서 판매되나 봅니다. 이 제품은 칼 끝이 뾰족한 유럽형이 아니라 아시아형으로 넓적한 재료를 채썰기 좋다고 합니다. 회를 썰거나 섬세하게 모양을 내면서 썰지 않는다면 이 제품을 쓰면 될 것 같네요. 뾰족하지 않지만 고기나 채소에 쓰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구입하자마자 꼭 세척해서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스테인리스라서 깔끔하게 해줘야 합니다.

1.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적당히 발라서 닦아줍니다.
2. 물에 젖은 수세미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세척해 줍니다.
3. 세제로 세척하고 헹궈줍니다.
4.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세척 상태를 확인합니다. 묻어 나오는 게 없는지 보면 됩니다.
5. 유의할 점은 단계별로 세척하라고 하네요.

 

주의사항으로 단단한 뼈나 냉동육 등 딱딱한 식재료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캔을 따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여 닦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세척 후 물기를 닦아줘서 오래 쓸 수 있도록 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습한 곳에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다이소 식칼의 정식 품명은 '물결무늬야채식도'이고 품번은 '1033135'이며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 포장을 뜯으면 생각보다 더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블랙의 색상과 은빛의 칼날 그리고 짙은 원목 느낌의 손잡이가 상당히 매치가 잘돼 보이고 영상 촬영할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의 모양이 뭉뚝하지 않고 날렵하게 잡기 좋게 되어 있어 맘에 들었습니다. 칼의 블랙 색상 부분부터 굴곡진 형태로 되어 있는데 보기에도 좋네요.

 

절삭력은 다른 일반적인 다이소 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특별히 날카롭다거나 더 잘 썰어지진 않습니다. 평균적인 수준으로 썰어집니다. 새로 사서 그런지 잘 썰리네요. 가끔씩 다이소 칼갈이로 칼날 끝을 잘 갈아서 쓰면 되겠네요. 

 

칼을 위에서 보면 굴곡이 확실히 보입니다. 오이 같은 야채를 썰때 굴곡이 져서 일반적이 칼보다는 덜 달라붙습니다. 확실히 이점은 쓸만하네요. 개인적으로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산 칼이라 달라붙는 걸 크게 신경 쓰진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하면서 디자인이 좋은 가성비 칼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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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예쁜 디자인의 물결무늬야채식도를 3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럽네요. 이런 다용도 식도 하나 장만하면 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