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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 체다치즈) 맛 솔직 후기(가격 성분)

by 롤쓰 2023. 2. 21.

저는 코스트코에서 치즈를 사면 매일 상하 체다치즈인 더블업치즈를 구매합니다. 일열로 100장 들어 있는 치즈보다는 6팩의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좋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구매하는데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영양성분도 좋은 이 슬라이스 치즈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체다치즈

 

더블업치즈 가격과 특징들

평소에 치즈를 매일 먹는 편이라면 대형 마트에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게 좋은데요. 더블업치즈를 산다면 이마트나 롯데마트보다는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한 상자를 작년에 15490원에 샀는데 이제는 다른 곳에서 살 때보다 저렴하지만 많이 오른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코스트코 판매 가격을 찾아보니 18790원 이더라고요. 온라인에서 판매도 하는데 마진을 붙여서 2만 원 넘게 파는 곳이 있습니다. 직접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저렴한데요. 1 봉지만 맛보려면 이마트 SSG몰에서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8800원에 파는 '매일 상하 더블업치즈'를 검색해서 맛을 보고 코스트코에서 6팩짜리 1박스 구매를 결정해도 될 것 같네요.

 

 

요리할 때 더블업 한 장이면 충분할 만큼 얇은 치즈보다 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숙성 체다 2배의 치즈라서 좋습니다. 매일유업의 다른 체다 슬라이스 대비 꽤 두꺼운 편이라 양이 충분해서 식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체다치즈 70%에 포함되어 있는 영국산 숙성체다는 10% 이상 함유되어 있고 24g 치즈 60매가 들어 있는 총 1.44kg인 더블업치즈 한 상자의 총칼로리는 4500kcal가 나갑니다.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체다치즈 6팩

박스를 열면 가지런히 더블업치즈 6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종류를 자주 먹는데 뼈로 가는 칼슘치즈, 지방을 낮춘 고단백 치즈 등과 같이 다른 치즈들도 그렇고 포장이 깔끔하고 특징을 잘 잡아서 판매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매일 치즈는 브랜드파워 때문인지 왠지 믿음이 갑니다.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체다치즈 1봉지 앞뒤

낱개 1 봉지 포장이 두툼한데 10장이 들어있는 것치고는 꽤 두께가 있어서 그림과 같이 두꺼운 슬라이스 치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즈 토스트 그림을 보면 체다치즈가 듬뿍 흘러나오는 모습이 입맛을 자극하네요.

 

성분은 이렇게

1매당 75 칼로리이고 영양성분에 당류가 0g으로 제로라고 돼있네요. 나트륨은 230mg이고 콜레스테롤 20mg과 트랜스지방 0.3g이 있는데 적당히 먹으면 되겠습니다. 특별히 칼슘이 130mg이 있어서 뼈건강에 도움이 돼서 좋습니다.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체다치즈 영양성분, 원재료

원재료를 보면 자연치즈가 75%나 함유되어 있어 60% 아래의 성분을 가진 치즈에 비해 몸에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블업치즈는 체다, 영국숙성 체다, 크림치즈, 콰트로치즈 페이스트, 데어리스프레드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인공적인 가공치즈보다는 자연치즈 성분이 더 좋아서 70% 이상의 제품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블업 한 장이면 충분함!

박스 뒷면에 레시피로 '더블업 그릴드 치즈 토스트'를 만드는 과정이 나왔는데 간단합니다. 빵사이에 더블업치즈를 넣고 안쪽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한 불에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로 구워 먹으면 됩니다. 저는 빵만 굽고 치즈를 사이에 껴서 먹었는데 이 방법으로 하면 치즈가 녹아서 풍미가 더 진하고 마요네즈 때문에 훨씬 고소할 것 같네요.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4가지 숙성치즈인 '그뤼에르, 체다, 파마산, 로마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만들어서 맛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먹어보면 더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더 진하게 두껍게 맛있게 업! 했다고 강조하네요.

 

먹어보니

순한 치즈가 몸에 좋다고 해서 어린이치즈를 먹어본 적 있는데 정말 순한 맛에 밍밍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순한 것보다는 더 진한 맛이 당기더라고요. 더블업치즈가 확실히 맛보자마자 '이건 정말 진하다'라는 게 확 느껴질 정도로 체다치즈 맛이 진했습니다. 맛이 진하다 보니 짠 느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짜다기보다 체다치즈의 풍미가 진해서 그런 것입니다.

 

진하기 때문에 요리에도 좋은 재료로 쓸 수 있습니다. 아침에 토스트에 넣어 먹으면 맛있고 떡볶이, 라면, 부대찌개 등 취향에 따라 한 장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도 넣어 먹어봤는데 치즈향이 은은하면서 맛이 확실히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코스트코 더블업치즈 매일 상하체다치즈 개봉 후 치즈한장

실제로 보면 한 장의 치즈가 얇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두께가 있어서 맛도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치즈만 한 장 먹기도 하는데 한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풍미가 확 퍼져서 다른 얇은 치즈보다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짭조름하고 진한 체다향이 제 입맛에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걸 먹으니 다른 치즈는 맛의 퀄리티가 좀 약하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더블업치즈의 솔직한 후기를 써봤는데요.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한 번 구매해서 먹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