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자주 여행하는 곳 중 하나는 후쿠오카인데요. 거기서 사 온 이치란 라멘 밀키트에 대한 글을 남겨봤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 구매 후기 및 조리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치란 라멘 밀키트는 쿠팡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의 판매가가 다른데요. 저렴하게 팔다가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고 판매되다가 사라지기도 하니까 빨리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내 최저가로 사면 가성비 있어요.
◆ 가격
일본 현지에서 밀키트를 구해하는 것은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에서 이치란 라멘 밀키트를 구매했는데요.
우선 이치란 라멘 지점에 가서 한 번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쇼핑몰 안에 있는 점포라서 줄을 조금 섰더라고요. 이 라멘이 꽤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갔는데요. 매장에서 종이에 메뉴를 체크해서 옵션으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처음이라서 계란은 기본으로 추가하고 차슈를 더해서 먹어봤습니다. 한 그릇 기본형의 가격은 8600원 정도하고 차슈와 계란을 추가하니까 14000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기대를 엄청 많이 했는데 '앗 이거다!'라는 맛은 아니더라고요. 그냥 구수하고 국물맛이 어느 정도 감칠맛 있고 먹을만한 정도의 일본라멘이었습니다. 뭐 일본식 라멘 고기국물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잘 먹을 수 있는 국물맛입니다. 옵션을 조정해서 살짝 매콤하게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냥 보통으로 먹은 게 실수네요. 아사히 생맥주와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반숙계란은 부드럽고 차슈는 쏘쏘고 나름대로 국물맛은 먹을만했습니다.
이제 이치란 라멘 밀키트를 말하자면 직접 매장에서 먹은 이치란 라멘이 그렇게 대단하게 맛이 있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가면 꼭 가끔 생각날 것 같더라고요.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더 먹었는데 그때는 파를 더 넣고 맵기를 더 매콤하게 2배 이상으로 조정해서 먹으니까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밀키트를 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치란 라멘 밀키트 가격은 1 상자 구매를 하면 원화로 17500원 정도 했습니다. 1 상자에 5인분 들어 있으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었고 가격도 1인분에 3500원 정도에 커스텀해서 이것저것 첨가해서 끓여 먹을 수 있으니 만족했습니다. 밀키트니까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싸지네요.
◆ 이치란 라멘 실물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편이라서 매장에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먹을 때 무슨 독서실 같이 칸막이로 된 곳에서 먹어서 나름대로 새로운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TV 보면서 식탁에서 혼자 끓여 먹으니 그곳에서 먹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탁 트인 곳에서 즐기니 맛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상자 앞면에는 이치란 라멘 매장에서 먹던 그 차슈와 파가 넉넉히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자 뒷면에는 전부 일본어로 쓰여 있어서 번역기로 봐야 되는데요. 친절하게 끓여 먹는 조리방법이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 위에 큐알코드는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서 보면 이치란 라멘 5인분이 가지런히 면 따로 스프 따로 들어 있습니다. 작은 후첨스프도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서 끓여 먹으면 되는데요. 스프와 후첨스프 그리고 긴 면발 한 묶음으로 한 개의 이치란 라멘을 조리하면 됩니다. 보기에 양이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면 양이 나름대로 꽤 있습니다.
◆ 조리방법
조리방법을 파파고 번역기로 돌려서 봤습니다. 준비하셔야 할 것(1인분)은 본품(1끼분), 냄비, 덮밥그릇(큰그릇), 젓가락, 물(450ml)이 있습니다.
1인분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물을 450ml를 넣고 끓이고 원하는 대로 면을 삶는데 2분(딱딱한), 2분 30초(기본), 그 이상 취향(누그러짐)으로 시간을 조절해서 하고 다 익히면 그릇에 옮겨 후첨스프인 붉은 가루를 더해줍니다. 후첨스프를 얼마나 넣는 가에 따라 맵기를 살짝 조정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차슈, 파, 목이버섯, 김 등 원하는 토핑을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조리완성 느낌 및 맛 후기
저는 다 끓이고 후첨스프만 넣어서 먹었는데요. 끓이는 과정에서 스프는 액상스프로 되었더라고요. 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익혔는데 쫄깃할 것 같지만 탱글탱글 라면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국수면 같은 스타일입니다. 그냥 끓여서 먹으니 볼품은 없어 보였는데요. 계란이라도 삶아서 놓으면 허전하지 않을 것 같고 파를 잘라서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빨간 가루 후첨을 다 넣고 먹으니 맵기가 딱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에 먹었던 맵기 조절에 실패했던 이치란 라멘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직접 끓였는데도 비슷한 맛도 나고 오히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파랑 계란 삶은 것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꽤 맛이 좋았습니다. 한 번은 삼겹살을 바싹 구워서 넣어서 같이 먹어봤는데 나름대로 차슈 같고 맛있었습니다. 맛은 구수한 고기국물에 따끈한 일본 라멘 맛인데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먹을만합니다. 구수하면서 깔끔한 것 같고 맛이 괜찮아요
◆ 마무리
이치란 라멘은 일본에 가면 꼭 먹을만한 음식입니다. 맛도 괜찮고 취향에 따라 조정해서 먹으니 좋아요. 그리고 밀키트를 사서 한국에 와서 원하는 대로 끓여 먹으니 좋고요.
이치란 라멘 같이 일본 후쿠오카 같은 곳에 가면 꼭 사는 것들이 있는데요. 도쿄바나나와 로이스 나마 초콜릿을 꼭 사 오게 되더라고요. 부드럽고 달달하고 맛이 좋아요. 그리고 현지에서나 한국에서나 마실만한 일본 복숭아물(이로하스 모모)도 괜찮고요.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포켓몬 도쿄바나나 로이스 나마 너티바 초콜릿 가격 및 후기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포켓몬 도쿄바나나 로이스 나마 너티바 초콜릿 가격 및 후기
후쿠오카 7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후쿠오카 공항의 면세점에서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도 구매하고 추천하는 기념품으로 포켓몬 도쿄바나나와 로이스 초콜릿의 나마 생초콜릿 오레와 너티
sclvup37.tistory.com
일본 복숭아물 이로하스 모모 (피치) 가격 파는곳 칼로리 솔직 맛 후기(원재료 영양성분)
일본 복숭아물 이로하스 모모 (피치) 가격 파는곳 칼로리 솔직 맛 후기(원재료 영양성분)
일본 여행을 가면 꼭 마시게 되는 물이 있는데요. 일명 일본 복숭아물로 불리는 이로하스 모모(피치(peach) : 복숭아)가 여행자들한테는 한 번쯤 마셔야 하는 음료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후쿠오카
sclvup37.tistory.com
쿠팡 같은 앱을 통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도 있는 이치란 라멘은 이것저것 첨가해서 넣어 먹으면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후첨스프 다 넣고 끓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일본 여행에 가거나 생각나시면 한 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음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 쿠키 너무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 후기(가격 칼로리) (0) | 2024.07.10 |
---|---|
백소정 살코기 통등심 돈까스 일본식 찐 맛 카레 후기(가격 영업시간) (0) | 2024.07.09 |
메가커피 고구마라떼 ICE HOT 차이점 맛 리뷰(가격 칼로리 스테비아 변경) (0) | 2024.07.07 |
삼양 수타면 라면 얼큰 쫄깃 가성비 다이소 구매 솔직 맛 후기 (가격 칼로리) (0) | 2024.07.06 |
어쩌다사장 CJ ENM 대게라면 봉지 시원한 국물맛 솔직 후기 (가격 칼로리) (0)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