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쉑쉑치킨과 칠리 시즈닝을 캐시워크로 맛본 후기

오래전부터 롯데리아에서 인기를 끌었던 양념을 묻혀 먹는 디저트인 쉑쉑치킨을 최근에 캐시워크로 구매했는데요. 저는 시즈닝 중 칠리를 선택하여 먹어보고 가격, 칼로리, 맛에 대한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가격과 캐시 비교

롯데리아 쉑쉑치킨 캐시워크 구매 쿠폰

캐시워크를 설치하고서 꾸준히 흔들고 퀴즈를 풀었더니 어느새 1만 캐시가 넘었더라고요. 쉑쉑치킨을 디저트로 추가 구매하기엔 캐시워크 쿠폰이 딱이라서 3,640 캐시를 사용해서 칠리, 어니언, 치즈 중에 칠리 맛을 공짜로 구매했습니다. 실제 가격은 2,600원입니다. 양념감자보다 500원이 비싸고 포테이토보다 1,000원이 비싸네요. 캐시는 실제 돈보다 40% 증가한 1,040이 더 듭니다.

 

디저트 가격 비교

• 쉑쉑치킨 쿠폰 3,640 캐시
• 쉑쉑치킨 2,600원
• 양념감자 2,100원
• 포테이토 1,600원

 

 

 

칼로리와 영양성분

롯데리아 쉑쉑치킨과 멕시칸 칠리 시즈닝 포장

쉑쉑치킨은 국내산과 브라질산을 섞은 닭고기를 사용하는데요. 쉑쉑치킨 한 봉지의 총중량은 87g이고 칼로리는 253kcal입니다. 영양성분으로 단백질 16g, 나트륨 361mg, 당류 1g, 포화지방 2.6g입니다. 역시 짭조름하게 간이 된 치킨이네요. 멕시칸 칠리 시즈닝은 멕시칸 베이스 24%와 고춧가루 1.5%로 되어 있고 조미 시즈닝 파우더 등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 치킨에 묻혀먹는 가루입니다.

 

중량, 칼로리, 나트륨, 당류

• 쉑쉑치킨  87g, 253kcal, 361mg, 1g

 

맛 솔직 후기

쉑쉑치킨과 칠리 시즈닝 개봉 후

쉑쉑치킨은 양념감자가 히트하자 새로 내놓은 제품인데요. 2008년에 나오고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2012년에 재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출시한지는 정말 오래됐네요. 개인적으로 시즈닝 가루가 많이 묻은 감자튀김이나 치킨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직접 봉지에 넣고 흔들지 않고 양념가루를 찍어먹는 게 낫다고 생각돼서 섞지 않았습니다. 역시 흔들어서 먹는 게 괜찮을 듯합니다. 양념 맛이 너무 세지 않게 적당히 넣어서 흔드는 것도 좋겠네요. 치킨 크기 너무 작고 양은 생각보다 적네요. 치킨 자체는 바삭하진 않고 먹으면 담백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치킨 너겟과 비슷한 식감인 것 같습니다. 시즈닝에 듬뿍 찍어서 먹으니 액상형으로 되어 있는 칠리소스보다는 새콤한 맛은 덜한 칠리 맛이 느껴졌습니다. 약간 칠리 맛 스프를 찍어먹는 느낌입니다. 크기가 큰 치킨 너겟을 양념과 섞어 먹는 것도 충분한 식감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니언, 치즈 맛도 흔들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맛있을 듯하네요. 시즈닝의 맛과 향이 생각보다 강하진 않아서 거부감은 없네요.

 

쉑쉑치킨과 포테이토

양념감자와 같은 시즈닝을 사용하니 포테이토와 시즈닝을 섞어먹어도 괜찮네요. 쉑쉑치킨은 칼로리도 적고 디저트로 좋은데 양이 적으니 다른 디저트와 함께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테이토와 쉑쉑치킨을 같이 먹으니 담백함과 새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디저트는 많을수록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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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네요. 롯데리아에서 쉑쉑치킨 칠리 시즈닝을 가끔 캐시워크로 구매해서 사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