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저는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한강 즉석 라면 기계로 끓여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제는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이 조리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cu 편의점에서도 이제 한강 즉석 라면 기계가 있어서 언제든지 끓여 먹을 수 있는 점이 괜찮더라고요. 조리기가 있는 점포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데 이 기기를 사용해서 조리하는 가격과 사용법 및 맛 솔직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1. 가격
집에서 가까운 cu 편의점에는 즉석 라면 기계가 없는데요. 약간 떨어진 곳의 cu 편의점에는 있더라고요. 운동하러 갔다가 라면 조리기가 있는 것을 보고 이 기계로 끓이면 주변에서 맛이 더 괜찮다고 하고 TV에서 맛있다는 얘기도 들어서 궁금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기본 라면 값에 단돈 1000원만 더하면 조리 관련 바코드가 있는 종이 용기에 즉석 라면 기계를 사용해서 끓여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신라면 한 봉지에 950원인데 합쳐도 2000원이 안되네요. 분식점 라면보다 훨씬 저렴해서 음식점 업자들이 싫어한다는 그 한강 즉석 라면 기계가 이제 널리 퍼져서 곳곳에서 즐겨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신라면 (950원) + 용기와 조리기 사용(1000원) = 1950원!!
2. 즉석 라면 기계 사용법 (끓이는 조리방법)
저는 처음 해 먹어 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요. 즉석 라면을 끓여 먹는 방법으로 먼저 잘 모르면 친절하게 카운터에 문의하라고 하네요. 대부분 직원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일단 끓여 먹을 라면부터 골라야 되는데 기본으로 용기와 함께 세팅된 라면을 가져다가 조리해서 먹어도 되고 직접 봉지라면 코너에서 골라서 용기를 따로 달라고 하여 즉석 라면 기계에 끓여서 먹어도 됩니다. 깔끔하게 비닐에 쌓여 있는 라면과 용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리기로 만든 신라면의 맛이 가장 궁금하더라고요.
즉석 라면 기계에 끓이는 곳은 물 나오는 구멍과 가열되는 둥근 판이 있습니다. 여기에 라면 용기를 넣고 조리하면 됩니다. 참 심플하게 생겼네요.
우선 용기에 라면을 넣고 용기 한쪽에 있는 바코드를 조리기 바코드 인식 부분에 갖다 대면 자동 세팅된 값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인식하고 라면을 담은 용기를 조리구에 올려놓고 '조리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고 데우기 시작합니다. 바코드 인식 부분 옆에 간단하게 사용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네요. 끓이는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용기에 라면은 넣습니다.
- 용기에 부착된 바코드를 조리기에 인식합니다.
- 조리구에 용기를 안착시킵니다.
- '조리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 젓가락으로 저어주는데 용기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조리종료 후 용기를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계란은 1분 30초 정도 조리시간이 남았을 때 넣어주세요.
▼ 바코드를 인식하고 라면 용기를 조리구에 올리니까 물이 나오고 데워지기 시작했는데요. 간편한 조리방식이라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라면을 살살 젓가락으로 저어줘야 하는데 처음 해봐서 그냥 놔뒀네요. 그리고 라면 스프를 미리 다 넣고 끓였는데 나름대로 끓이는 순서가 있더라고요.
라면을 조리하는 초반에 취향에 따라 '물량추가'와 '시간추가' 버튼을 눌러 물량을 추가하거나 시간을 추가해서 더 입맛에 맞게 조리하면 됩니다. 열판1과 열판2로 두 개의 조리구에서 즉석라면 2개를 한꺼번에 조리가 가능한 점이 좋습니다.
계란이나 스프는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으라고 합니다. 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고 1분 30초 정도 남았을 때 계란을 넣으면 되겠네요. 기호에 맞게 김치, 계란, 햄, 치즈 등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조리가 완료되기 전에 용기를 들어 올리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요. 화재 및 불꽃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3. 즉석 라면 기계로 끓인 라면 맛 솔직 후기
저는 그냥 조리구에 올려놓고 끝나기를 기다려서 젓가락으로 나중에 저어 줬습니다. 스프가 면 위에 덩어리지니 조리 시에 미리 저어주는 게 좋습니다. 조리방법에 따라 완벽하게 조리하면 가장 맛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강 즉석 라면 기계의 맛을 근처 편의점에서 드디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출출할 때 먹어서 그런지 꽤 맛있었는데요. 실제 맛은 상당히 꼬들꼬들한 면발에 컵라면보다는 좀 더 끓인 듯한 느낌의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약간 밖에서 캠핑할 때 끓여 먹는 국물맛이랄까. 저는 물량조절과 시간조절을 안 하고 그냥 조리했는데 기본으로 끓였을 때의 맛이 어떤지 궁금했었습니다.
용기가 넓어서인지 기본으로 했을 때 물량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더군요. 꼬들꼬들하게 갓 만들어진 컵라면의 면발스러운 식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푹 익은 라면보다 꼬들하게 익힌 면이 더 맛있더라고요. 종이 용기에서 조리한 것과 은박지 용기에 조리한 것의 맛에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쫄깃 꼬들한 면발에 얼큰한 신라면 국물이 즉석 라면 기계로 조리하고 cu 편의점 앞 밖에서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야외 분위기도 있고 꽤 맛있게 먹었네요. 그러나 꼬들꼬들한 설익은 면발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좀 있을 텐데 이럴때는 물량과 시간을 조절하면 되니 이 기능은 즉석 라면 기계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 고명으로 올릴만한 재료들과 반찬으로 김치, 참치 그리고 밥 말아먹기 좋게 햇반까지 있기에 취향에 따라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라면, 삼양라면 등 다양하게 골라서 끓여 먹을 수 있으니까 좋습니다. cu 편의점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 종류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컵라면 종류도 알 수 있으니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해당 페이지 검색창에 라면이라고 입력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오후에 밖에서 운동하다가 먹었는데 카페에 가서 라떼나 한 잔 하려다가 먹은 것인데요. 중저가 커피숍인 메가커피 같은 매장에서 딸기라떼 하나 먹으면 3500원 이상일 텐데 즉석 라면 하나 먹고 작은 딸기 우유 하나 먹으면 딸기 라떼의 맛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더 저렴하게 라면과 음료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네요. 야외에서 꼬들한 즉석 라면을 즐기니까 정말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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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강 즉석 라면 기계를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편의점 점포에 조리기가 있다면 즉석 라면을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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